어제 열두시까지 설탕물과 작은 곡식을 먹여서.. 힘이좀 생기면 괜찮아질까 했는데

아무래도 이 놈은 뇌를 다친 것 같아요
왼쪽 눈은 뜨지도 못하고...

지금까지도 살아 있기는 합니다만, 제손으로 어떻게 하기가 두렵네요,

연명치료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이 작은 새에도 있을 것인데
ㅎㅎㅎㅎㅎ..씁쓸합니다

제옆에서 자그맣게 파닥거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