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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문인식 오류를 수정한 소프트웨어(SW) 패치를 배포한 이후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업데이트를 진행한 사용자의 경우 여러 실리콘 케이스를 사용해 지문인식을 시도해도 이전처럼 무력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전날(23일) 오후부터 스마트폰 지문인식 오류와 관련한 소프트웨어 패치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S10·S10 플러스·S10 5G, 갤럭시노트10·노트10 플러스다.

삼성전자는 24시간 내 해당 기기에 지문을 등록했던 모든 사용자들에게 이번 업데이트 알림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이날(24일) 오전에는 전날 알림을 받고 최신 SW를 설치한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당초 지문인식 오류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던 국내 IT 커뮤니티 미니기기코리아에서는 갤럭시S10 5G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기가 올라왔다. 이 사용자는 "업그레이드, 지문 재등록을 한 이후 실리콘 케이스 4종으로 테스트한 결과 모두 지문인식이 뚫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펌업 전에는 2종이 뚫렸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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