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7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월간 샘터'의 무기한 휴간 결정이 백지화 됐다. 



내년 창간 50주년을 앞둔 '월간 샘터'는 경영난으로 폐간 위기를 맞아 12월호를 마지막으로 무기한 휴간을 결정했었다

하지만 폐간소식을 접한 
수많은 독자들과 기업들이 후원에 나섰다.
샘터를 돕기 위해 구독 신청을 하겠다는 전화도 이어지고 상황이다.
현재 5천여명인 샘터 정기 구독자수는 휴간 보도 이후 
정기 구독만 해도 150여 건이 늘어났다. 


샘터가 오래오래 우리곁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2.
아파트 1층~20층中 



미세먼지 어디가 나쁠까?
일단은 고층이 더 좋다.
고도가 높아지면 바람이 더 세게 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대기가 정체된 경우가 많아 바람이 불지 않기 때문에  고층도 미세먼지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그놈이 그놈이다.


3.
명언 한마디

‘인생을 살아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그의 말처럼 가만히 생각해보면 기적이 아닌게 없다.


4.
여름엔 맥주, 
가을엔 소주
그럼 겨울에는?



겨울의 술은 와인이다.

와인의 계절별 매출 비중을 살펴 보면, 겨울(12~2월)이 일년 중 차지하는 매출이 31.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가을(9~11월) 24.5%, 봄(3~5월) 23.3%, 여름(6~8월) 21.1%의 순이였다.

다른 주류들이 여름과 가을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가 겨울 들어 그 비중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이렇게 겨울철에 특히 와인의 수요가 증가하는 이유는 크리스마스, 송년 신년 모임 등 연말연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술로 사람들이 많이 찾기 때문이다. 


그래도 난 소주에 한표.


5.
편의점 컵라면이 광고판? 



편의점 GS25는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유어스인생라면’ 상품명을 ‘돈벌라면’으로 바꾸고 용기에 ‘삼성증권 네이버페이 투자 통장’ 광고를 싣는다. 
컵라면 용기 안에 담긴 수프 이름은 분산 투자의 의미를 담아 ‘국내주식건더기수프’ ‘해외주식분말수프’ ‘펀드별첨수프’ 등으로 지었다. 22만 개를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000원이다. 


주식광고를 컵라면에?
오묘하다... 
주식에 실패하면 
컵라면만 먹어야 한다는 뜻?


6.
가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전망대에서 바라본 덕수궁의 모습이다.

주변이 빨간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아름답다...


7.
[그림이있는 아침]

겸재 정선(1676∼1759)
‘사문탈사도'
(寺門脫蓑·절문에서 도롱이를 벗다).



겸재정선미술관이 
최근 국내에서 수집한 10폭 백납병풍(百衲屛風·여러 작품이 함께 담긴 병풍)에 들어 있는 작품이다. 

8.
[이 아침의 詩]

제일 무서운것

송명숙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 너 싫어!

친구가 하는 말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 너랑 안 놀아!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옆에 있는 나를

투명인간처럼

대하는 것.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모든게 기적인 목요일 아침입니다.

기적같은 오늘 되십시요.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