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을 까기위해 사본 게임.

초딩때 피카츄 귀여워서 손댓던 옐로우버전 이후로 해본적이 없으며

신작나올때마다 뭐 다른것도 없는데 왜 찬양하는걸까 의문을 풀고 싶엇는데 여캐가 덕심을 자극해서 겸사겸사 손을 댓습니다.

1. 게임프릭? 포켓몬 제작진은 무능 그자체이다.
게임자체가 이게 뭔가싶을정도. 그냥 하기엔 재미는 있어서 하긴하는데 말그대로 걍 옐로우시절이랑 변함없는 포켓몬 잡이일 뿐이다.
뭐가 다른지 모르겠슴다. 무려 8세대라고 하고 20년가량을 만들어왓다는데 발전한게 그래픽밖에 없어요.

2. 게임내에서 풀어가야할 숨겨진 진화조건이나 속성간 상성 정보가 없다.
특정조건을 채워야 진화하는 포켓몬이 있는데 자그마한 단서나 정보가 없고 맨땅헤딩으로 하다 어 됫다? 라는 식으로 구성되어있다.

누가보면 포켓몬 세계관이 포켓몬이 갑자기 나타나서 연구가 전혀안됬고 그걸 조사하기위한 트레이너라 하면 이해가 될것같은 상황인데

기존 포켓몬 게이머들은 이게 원래 게임특성고 원래 이런거라고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정보공유를 위해 함께 해나가라는 의미라고... 아니....그냥 수수께끼식으로 라도 써놔야 풀어가는재미라도잇지..이해가 안됩니다.

이외에도 월드맵만 볼수잇고 마을맵은 볼수없다던가 이해안될정도로 미구현되고 깊이가 없으며 대충만든 부분이 대놓고 보입니다.

3. 보잘것없는 아기자기한 그래픽임에도 1080피가 아닌 720피에 멀티지역 들어가면 480피로 떨어지는 기이함. 프레임은 30프레임이며 그마저도 프레임드랍이 있네요
게임사의 무능함 드러나는 부분.


4. 제목부터 포켓몬스터인데 모델링이나 모션이 포켓몬보다 트레이너 npc에 힘이 들어가잇고 포켓몬 부분은 다소 허접하고 복붙에 성의가 부족해보입니다. 좀 신기했던 부분입니다.

유아용으로 보기엔 게임이 너무 불친절하고 그렇다고 성인용으로 보기엔 게임내 구성과 진행방식이 너무 유아틱하네요.

무슨 층을 겨냥하고 잇는건지조차 애매합니다.


좀더 해봐야 알겠지만... 포켓몬스터라는 굳건하고 수익이 부장된 ip임에도 이런걸 만들고 있고 늘 흥하고 있는게 신기할따름이였슴다.

지금하면서 느끼는게 타노스당한건 새발의 피인거같더군요. 문제점이 한두개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