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무릎을 꿇게 하거나 손을 묶기도 하면서 시위대를 연행했습니다.

시민들은 끝까지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콩이공대 농성 시위대 : 우린 정말 여기를 떠날 수 없어요. 당신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이 캠퍼스에서 벗어나 잔인한 결과를 피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400명이 넘는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홍콩 재야단체는 인도주의 위기와 유혈사태를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