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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자나
2019-12-06 22:47
조회: 11,356
추천: 16
고민정 “사건과 무관한 고인을 죄인으로 몰아간 이들, 미안함도 표하지 않아”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6일 숨진 전직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 백모 씨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사건' 관련 하명수사 의혹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된 것을 두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며칠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우리는 소중한 생명 하나를 잃었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고 대변인은 "일요일 사망소식을 듣고 월, 화, 수...계속 춘추관 브리핑룸에 섰다"며 "'고인은 김기현 비리 의혹 사건과는 무관하다', '울산 고래고기 사건에 대한 현장 대면청취 때문에 갔던 것이다'라고 항변했지만, 확인되지 않은 의혹은 쉼없이 흘러나왔고 억측은 사실로 둔갑해 확대재생산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국 수요일 청와대 자체 조사 결과브리핑을 하면서 고인이 김기현 비리 의혹 사건과는 무관하다는 게 밝혀졌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그러나 고인을 의혹 덩어리로 몰아간 이들은 '고인은 이 사건과는 무관함이 밝혀졌다'라고 말하지 않았다"며 "엉뚱한 사람을 죄인으로 몰아갔던 것에 대한 미안함의 표현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후략- 출처:http://www.vop.co.kr/A00001452825.html 검찰 씹새들아 고인한테 무슨짓을 했던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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