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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lidemon
2019-12-10 10:43
조회: 11,518
추천: 0
英 존슨, 병실 부족해 바닥엔 누운 아이 사진 외면9일(현지시간) BBC,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선덜랜드에 위치한 공장을 방문해 ITV기자 조 파이크의 질문을 받았다. 파이크는 폐렴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리즈 지역 응급실로 실려 갔지만 병실 침대가 부족해 바닥에 누워야 했던 4세 아동의 사진을 존슨 총리에게 보여주려 했다. 영국 언론에 실린 해당 사진을 보면 이 아동은 바닥에 놓인 옷가지 위에 힘없이 누워있다. 앞서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폐렴이 의심되는 어린 소년이 침대가 부족해 차가운 병원 바닥에서 5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다면서 이 사진을 최초 보도했다. 매체는 이를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위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아이의 어머니가 오는 12일 총선에서 난생처음으로 노동당에 투표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보도했다. 파이크가 해당 스마트폰으로 이 사진을 보여주려 하자 존슨 총리는 이를 무시했다. 파이크는 트위터를 통해 "존슨 총리에게 사진을 보여주려 했지만 총리가 내 스마트폰을 가져가서 자기 주머니에 넣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나중에야 사진을 보고 휴대전화를 파이크에게 돌려줬다고 한다. 다른 기자들이 존슨 총리에게 왜 사진을 보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존슨 총리는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NHS 투자를 늘리겠다는 보수당의 공약만 반복했다.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존슨 총리가 "그냥 신경쓰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노동당 소속 존 애슈워스 보건부 예비장관은 "보수당의 NHS 예산 삭감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의 사진조차 보기 거부하는 건 보리스 존슨의 새로운 최악이다. 그는 조금도 개의치 않는 게 분명하다"며 "이 치욕스러운 남자(존슨 총리)에게 우리의 NHS를 땅속에 묻어버릴 5년의 기회를 더 주지 말라. 아픈 아동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파문이 계속되자 매슈 행콕 보건장관은 병원을 방문해 해당 사건의 경위를 들었다. 그는 이 사건이 "끔찍하다"면서 "나는 사과했다"고 말했다. 행콕 장관이 방문한 현장에는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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