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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진
2020-02-18 08:05
조회: 7,789
추천: 3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지은이가 반일 민족의식을 표현한 대표적인 시로 비탄과 허무, 저항과 애탄이 깔려 있다. 일제강점기 민족 현실을 ‘빼앗긴 들’로 비유한 지은이는 국토는 잠시 빼앗겼을망정 우리에게 민족혼을 불러일으킬 ‘봄’은 빼앗길 수 없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다. 초기 시에서 볼 수 있는 까다로운 한자어를 피하고 순한글로 썼고 각 연의 2,3행을 길게 했는데 이러한 의도적인 시어 사용과 행 배열은 가락을 힘차게 하고 독자로 거센 격정을 느끼게 한다. 김소월이나 한용운의 현실 감각과 비슷하지만, 보다 더 비장하고 절망적이다. 1926년 “개벽” 6월 호에 발표되었다.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반일민족주의를 표방한 시의 문구를...과연 미X통X당 에서 슬로건으로 내걸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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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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