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망자는 확진자 2명이 나온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폐렴 증세로 숨진 60대 환자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사망한 뒤 

신종 코로나 관련 여부를 조사한 결과 확진됐다.

한편, 신천지 신도인 국내 31번째 코로나19 환자가 이달 초 청도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청도지역 확진자들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특히 이 환자의 동선을 중심으로 신천지 대구교회와 또다른 환자가 집단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 사이 연관성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대구 대명동 신천지교회에서 31번 확진자와 같은날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늘푸른봉사단원들이 청도군 풍각면 현리의 

마을경로당에서 미용봉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날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의 고향으로 알려진 청도군 현리를 찾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가량 경로당에 머물며 

노인 26명에게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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