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224165815713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한 후에는 입국 포기 유학생이 늘어 오히려 격리 기숙사 대부분을 비워둬야 할 상황이다. 경희대에 따르면 지난주 집계한 기숙사에 입소할 중국인 학생은 181명으로 집계됐다. 학교는 여기에 맞춰 1인실과 생필품을 준비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을 지나며 100여명의 학생이 입국을 미루겠다고 밝혀 입국 인원은 약 70명으로 줄었다. 24일 오후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은 1명에 그쳤다. 오후 3시에 학교에 오기로 한 버스는 아무도 타지 않아 운행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