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인벤 사태가 터지기 전,

야심한 새벽 시간 대.

야설계의 또ㄹ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당시 신생작가님이 잘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홍보차 야설 1화의 내용을 발췌해 오이갤에 올려버리는 또ㄹ이같은 짓을 한 A모씨.
(올리기 전 작가님께 허락을 받음)


당시 A모씨의 생각.
1.야심한 새벽 시간대라 차칸 어린이는 꿈나라로 갈 시간이다.

2.19금 소설이지만, 특정 부위를 지칭하는 내용은 없으니 괜찮을 것이다.
(다만 특정 페티쉬 취향이 일부 기재되었던 걸로 기억)

3.게시글 제목에 ㅇㅎ을 달았으니 괜찮지 않을까.


라는 매우 안일한 생각으로 글을 기재한 A모씨.

...

...

약 30분이 지나고 댓글의 반응.


30% : 애들도 볼 수 있는 공용 게시판에 이게 뭐하는 짓이냐.

20% : 더럽다.

25% : 야아아아쓰으으!!

15% : 다음 내용 없냐.

10% : 개인 쪽지로 포탈을 요구하는 글들.


*야근하시던 오이갤분들의 반응이 매우 격렬했던걸로 기억함.


아무리 특정부위 묘사하는 내용이 없다지만,

못할 짓을 한듯한 자괴감에 빠져 부랴부랴 자삭을 한 A모씨.

인벤 사태 이후,

ㅇㅎ글이 과거에 비해 많아졌다지만,

특정 부위 묘사가 없더라도 야설 글은 역시 올리면 안되겠죠?

ㅇㅎ글은 어디까지가 경계인것인가.


P.s : 당시 신생작가셨던 작가님은 현재 모 사이트에서 19금계의 네임드가 되었다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