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630201908475

단독] "윤 총장이 자문단 구성까지 개입" 대검 간부 폭로


채널A와 검사장간의 유착 의혹 사건을 다룰 '전문수사자문단'의 단원 선정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관여하지 않았고, 선정 결과도 보고받지 않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공식 입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반박이 대검 지휘부에서 제기됐습니다.

검사장급인 한 대검 간부는 MBC와의 통화에서 "윤 총장이 대검 형사부장을 패싱, 즉 건너뛰고 그 아래 과장을 시켜 자문단 후보군을 만들었다"며 "그 안에서 단원을 뽑으라고 하면 공정성을 담보할 자문단이 되겠냐"고 성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