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덕질이 하고싶어졌음둥.
오늘도 오덕질 갑니당.
어디 글수정 테스트도 해볼겸...


1. 존 싸이크스 
   
   노래, 기타, 작곡까지 올마이트 기타리스트.
   6줄 기타 하나 갈기는것도 똥줄이 타는데 이 횽아는 동네 마실 다니는거 마냥 윈도우 멀티태스킹급으로 잘한다.
   ㅈㄴ 부럽다 ㅅㅂ
   데이빗 카바데일 횽아랑 화해했나 모르겠다.
   이 횽아가 있어서 화이트스네이크가 일신할수 있었는데 말이다.
   이 횽아의 쌍팔년대 하이게인 사운드가 참 탐난다...


 

2. 토니 아이오미
   
   이 횽... 아니 할배를 특별히 꼽는 이유는 손가락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 그렇다.
   기타쟁이에게 있어 손가락이 절단난다는것은 그야말로 사망선고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멀쩡한 사람보다 ㅈㄴ 잘친다.
   이 횽아... 할배를 보면서 작고 볼품없는 조막손같은 내 손에 희망이 생긴다.
   토니 할배도 치는데 나라고 왜 못할까 말이다.
   내게 있어 희망을 주는 할배다...



3. 신중현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아실것이다.
   개인적으론 이 할배는 기타리스트라기보단 작곡가로서의 재능을 훨 쳐주고싶다.
   기타야 어떻게든 시작할수있지만 작곡은 정말 어렵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작업이니 말이다.
   주옥같은 곡을 많이 만들어내셨지 말입니다.
   이상하게 미인을 들을때마다 지미 핸드릭스의 부두차일드가 매칭이 된다...




4. 게리 무어
   
   이 횽아의 머신건처럼 불꽃튀기는 핑거링과 파괴적인 운지를 보고있노라면 저거 기타가 뿌서지는거 아니냐 염려가 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기타는 의외로 잘뿌서진다.
   이 횽아만 그런줄 알았는데 한명 더 있었다.(잭 와일드)    
   먼저 소개한 존 싸이크스횽아가 이 횽아를 롤모델로 하지않았나 추측한다.
   같은 그룹에 있었기도 했고.
   불행히도 이 횽아는 이미 고인이 되셨다.
   참 야속하다 야속해...




5. 스티비 레이 본
   
   이 횽아하면 나는 두가지를 떠올린다.
   전설의 고향에나 나올거처럼 성황당 제올릴때 무대가 되는 나무같은 으시시하고 오래된 빈티지 렐릭 쓰리썬버스트 스
   트라토캐스터.
   그리고 반 헤일런 횽아처럼 공연끝날때까지 담배를 무쟈게 펴대는 지독한 꼴초.
   애석하게도 젊은 나이에 사고로 요절하시고 말았다.
   이 횽아가 오래 살았더라면 적어도 미국에서만큼은 에릭 클랩튼이나 제프 벡 할배의 영향력을 억제할수있었을거같다.


이제 다썼으니 끝.
덕질도 만족시켰으니 수정되나 안돼나 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