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뒷광고에 대해서



뒷광고라는 단어만 봤을 땐 뭔 뜻인지 잘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지난달 7월 디스패치에 올라온 한 기사가 이 뒷광고 논란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음







간단히 설명하자면 광고 아닌 척 내 돈으로 내가 사서 쓰는 것처럼 하는 광고를 뒷광고라고 함 TV에서 자주 보였던 PPL이랑 매우 유사함



이게 왜 문제가 되기 시작했냐면 인플루언서들이 추천하는 척하면서 뒷돈을 받으며 광고를 하고 있었는데 이게 수익이 어마어마했음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진짜로 믿고 구매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고 이걸로 서로 누구끼리 저격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졌음








이번 법 개정으로 이제부터는 유튜브 제목이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이미지 자체에 광고라는 표시를 따로 해야 함



뭐 어디 구석에 조그맣게 광고라고 써도 얄짤없음 무조건 모든 사람이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하는 게 9월 1일부터 법이 시행됨



여기까지가 뒷광고랑 법 개정에 대한 설명이고 진짜 어제오늘 말이 많았던 이유에 대해서 설명함











유튜브는 지금 법 개정이랑 관련 없이 따로 시행해온 정책이 있음












유튜브에서는 진작부터 이게 광고 면 유료 광고라고 위의 항목을 체크하고 영상을 올려야 함



그러면 영상 구석에 유료 광고 표시라고 따로 뜨게 되어있음



이게 유튜브 정책인데 이게 실제로 안 지켜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음



그래서 어제 모 유튜버가 라이브 방송에서 대놓고 저격을 했고 실제로 이와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유튜버들이 이 일에 대해서 해명하는 게 현재 상황임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요약하자면,




1) 9월 1일부터 법 개정에 따라 유튜브는 제목에, 인스타그램은 업로드하는 사진에 광고라고 따로 표기를 해서 모두가 인지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2) 유튜브는 법 개정과 관련 없이 자체적으로 유료 광고 표시라는 기능을 통해서 유료 광고라고 표기를 해야 함




3) 근데 바로 얼마 전 모 유튜버가 라이브 방송에서 유튜브 정책을 지키지 않은 몇몇 유튜버들을 저격하였고




4) 이 유튜브 정책을 지키지 않았던 몇몇 유튜버들이 사과문을 올리고 해명을 하고 있는 상황임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