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돌아가시고 한 5년째 이어받아서 하는중인데

지금만큼 혼돈의 카오스상태는 처음이다.

영업하는곳이 강남 재건축 하는쪽인데

저번달부터해서 전세 재계약 한두건 한거같다.

집주인은 언제 쫒아낼 수 있냐고 전화오고

세입자는 왜 집주인한테 재계약 설득 못한다고 욕하고

시불탱....


부동산 중개업자가 집값올린다는 헛소리는 안했으면 좋겠다.

급매물이라고 연락와서 네이버에 광고올리면

진짜 3~4시간안에 허위매물 신고들어와서 네이버 광고 일주일 금지먹은게 한두번이 아니다.

아파트 단지 부녀횐지 반상횐지 환장횐지 시발것들이

집값 떨어진다고 급매물같은거 신고해서 광고 내리고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다.


나도 개인적으로 문정권 부동산정책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헛점은 좀 많이 있긴 하다.

갭투자로 집사서 전새놓고 뭐 이러는게 엄청 많아보이긴 하는데

실제로는 작년 코로나 터지기 전부터 걍 15억 20억씩 현찰 들고와서 집사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작년부터 그 뭐냐 자금출처 대는거 엄청 빡셔져서 갭투자 하는사람은 거의 못본듯.

내가 영업하는 위치가 좀 연식이 된 동네라 그럴지도 모르고 어쨌든 일반화 하기는 힘든 일이긴 하니까.

근데 현찰 들고와서 서너채씩 그냥 사가는 사람들은

어짜피 집값은 안떨어질꺼고 세금 내봐야 그거 재건축하고 전세 한 두싸이클 돌리면 본전 뽑고 한참 남는다는

생각으로 사더라. 

뭐 그렇더라고.


아 그리고 그 뭐냐 재건축단지 임대아파트랑 분양아파트 따로지어논거 

나 영업하는 근처인데 

ㅈㄴ 웃긴건 거기 걍 자기돈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1도 신경 안쓰는데

꼭 은행대출 끼고 뭐 끼고 해서 겨우 들어간 사람들이 부동산와서 계약서 쓰고 할때

임대를 왜 지어가지고 뭐 어쩌고 저쩌고 난리치더라 

나도 태어나서부터 쭉 강남에 살았는데 

엄.... 이런말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제 막 강남에 들어온 사람들? 이렇게 하면 되나 이런사람들이 더 난리침




ㅂ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