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가 개발한 <원신>이 12일 만에 1,000억 원 넘는 개발비 전액을 회수했다.

 

<원신> 개발에는 1억 달러(약 1,147억 원) 가량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임시장 분석기관 니코 파트너스는 <원신>이 개발비를 회수하는 데 채 2주가 걸리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게임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다니엘 아흐마드 니코 파트너스 선임 분석관은  “<원신>의 출시성적은 중국 개발사의 오리지널 IP 중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원신>의 성공이 여기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이 곧 누적매출 10억 위안(약 1,700억 원)을 기록하리라는 전망이다.


또한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올랐다. 하루 전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도 올랐다.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더니 출시 한 달여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원신은 북미 최고 인기작인 포켓몬고에 밀려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한동안 유지했으나, 마침내 1위를 탈환했다. 모바일게임 시장 성숙기 진입한 이후 한국 게임도 하지 못한 서구권 최대 시장 미국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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