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너무 우울증이 심해져서 회사에 말해보니 정 힘들면 1~2달 정도 병가를 줄수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제 생각으로는 1달만 병가 내고 쉬고 싶은데 현실은 막상 다음달 월세 공과금등등 나가야하니 그냥 일은 해야겠고
회사에 가서 막상 일하면 안하던 실수도 계속하고 사람도 쳐지고 모르겠습니다 지금 가장 불안한건 내가 1달 병가 내고
다시 회사가면 자리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무지하게 드네요 그리고 나중에 계약연장이나 이런거 할때 불이익이 있을까
여러가지 걱정이 됩니다 
요약
1. 작성자는 오랜 우울증으로 약을 꾸준히 먹어 왔으며 최근 너무 지치고 힘들다
2.회사에 말해보니 1~2달 정도 병가를 낼수 있다고 한다
3.작성자의 고민은 1달 정도 병가를 내고 싶지만 다음달 공과금 등등 및 병가 끝나고 복귀할때 자리가 없거나 혹은 나중에 불이익이 있을거 같다 . 


병가 써보신분들 경험담이나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