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재부에서 전체 공공기관/공기업 대상으로 군경력을 승진대상 연차에 합산시키지 못하도록 일괄 공문으로 안내했다는 기사들을 봤습니다.

어찌 보상이 없는 희생만을 국민의 의무란 이름으로 계속해서 강요하십니까?

여자는 없고 남성에게만 지어진 국방의 의무, 언제까지 남자들에게만 강요하실 것입니까?

국민으로서 국민의,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청년들에게 있어, 최소한 국가의 일을 수행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미진한 보상을 적극 추진해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군가산점의 적용, 군경력 호봉/연차 인정, 진급대상의 경력산정 등 최소한의 보상을 요구합니다.

더이상은 강요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미진한 보상이 아니라 성차별이라고 생각한다면,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도 어떤 형태로든 공평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개선해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야말로 성평등의 시작입니다. 이미 학사장교와 부사관 등을 비롯한 직업군인의 영역에는 여성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반 여성들도 분명히 이 사회에, 이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적절한 형태의 군복무 제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의 2030세대 남성들의 박탈감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습니다. 사회 진출이 늦어짐에 따라 결혼의 시기는 더욱 늦어지고 늦게나마 들어간 사회에서는 상대적 역차별이 도처에 깔려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라는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힘들고 불합리하다는 목소리조차 제대로 내뱉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불쌍한 청년들을, 대한민국의 아들들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D3j0Ya




얼마전 기재부에서 군복무 경력으로 인한 승진, 인사조항을 차별이라며 없애잔 글을 보았습니다.

저 것은 징집을 안한 여성이나 군면제 등으로 인한 사람에게는 차별로 보일 수 있겠으나

차별은 저분들이 아닌
그 사이 군대를 갔다오신 분들을 향한 명백한 차별입니다.

젊은 나이 청춘 20대중 2년을 나라에 갖다바친것도 모자라 대우도 제대로 못받는 사회에서 조금이나마 기본적으로 남은 군경력마저 없애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 자그만한 군가산점 없어진걸로도 모자라 남은거 마저 다 빼앗기기에 억울합니다.


강요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남녀갈등이 심화되고 난 후 남자라는 이유로 강요당하고 참아온 결과 계속 빼앗기기만 하면 앞으로 남은것들도 더 빼앗길것입니다.

아시잖아요 군가산점 폐지에 성범죄 막는다는 이유로 성인사이트 차단부터 조그만한 선정적인것도 다 검열당하고, 숙직도 남자만 서는거 가지고 문제제기해도 넘어가려하지 않나, 알페스같은 성범죄도 어떻게든 넘어가려하잖아요

이야기 쓰다보니 길어지고
다른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나 저문제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