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퇴진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문 대통령은 곧바로 후임 총리 지명과 개각, 청와대 비서진 개편에 나설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후임 총리는 현재로서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치권에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화합형 총리로 김 전 장관을 기용하는 방안을 오랫동안 검토해온 것으로 안다"며 "대구 출신으로 지역통합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적격인 인사"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415115346127?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