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4일 밤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이 전해지기 전까지 70%대 중반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북미회담 취소에 따른 영향으로 향후 지지율 변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4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76%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도 14%로 변동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