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스텔라리스에 이은 워썬더 소개입니다.

한동안 콘솔게임에 빠져있느라 늦었습니다. 요즘 스위치와 ps4의 마성이 엄청나네요.
스텔라리스 2.0은 패치 후 다시 리뷰할 예정입니다.



개발 - 가이진 엔터테이먼트
장르 - 액션, 슈팅
예상 플레이타임 - 50시간 이상 (부분유료화)

 공중전에 이은 지상전 패치로 전투기와 탱크를 직접 몰아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모듈방식과 여러 전투 모드를 통해 워게이밍 보다는 사실적인 전투에 치중된 편이죠.

 제가 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외국인도 국뽕을 보여줄 수 있다' (=소뽕) 으로 유명했고 벨런스가 게임 플레이에 크게 지장을 줄 정도 였다고 하더군요. 현재는 약간 지장을 줄 정도로 내려온 상황입니다만...

 예정된 패치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공중/지상전과의 연계가 기대되는 해상전. 헬기 등의 도입을 검토중인 현대전.



주인 잘못만나서 떼죽음 당하는 불쌍한 승무원들 ㅠㅠ

 워게이밍쪽 게임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모듈방식 입니다. 
 스샷처럼 탄환의 파편을 계산해서 장비의 구동가능 여부를 판정해줍니다. 때문에 파편량이 적은 탄들은 내부의 승무원을 전부 사살하기 위해 전차를 고루고루 찜질해야하죠.

 공중전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실력만 된다면 단단한 폭격기도 승무원 의식불명으로 단번에 보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게임이 죽창 싸움에 가까운 대신 리스폰하여 한판에 여러 대를 운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케이드 3대, 리얼리스틱 획득 점수에 따라 가변.


 장점

 아케이드/리얼리스틱/시뮬레이터로 나뉜 사실적인 전투
지상전의 경우 화력지원을 자주포가 아닌 포격과 공중전으로 구현하였는데 이 연계가 훌륭하다

 단점

 모듈방식에서 오는 고인물
소뽕으로 인한 벨런스 문제가 있는데 많이 나아졌다곤 하나 중~저티어에서 꽤 영향을 미칩니다.
월드오브탱크 보다 프리미엄 의존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