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는 군대에서나 쓰인 군기일 뿐이지 물론 일제 때의 군기역시 마찬가지로 금지해야 마땅하지만

정작 일본제국의 국기였던 일장기가 제국주의를 상징하지 않는다고 왜 애써 실드를 치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당장 조선인들 앞에 들이대고 충성을 강요했던 깃발은 욱일기가 아니라 일장기라고.

일제 강점기 당시 욱일기는 그냥 군인들이 달고다니는 깃발일 뿐이고 볼일도 별로 없는 깃발임.

근데 일장기는 학교가면 학교 칠판위에 떡하니 붙어있고 

국기에 대한 경례도 욱일기 같다놓고 경례하라고 한거 아니고 일장기에 대고 경례하게 하고 

일장기 앞에서 황국신민의 서사 외우라고 지랄을 했다고. 욱일기가 아니라.

민족말살정책에 쓰인 자료들을 보면 욱일기가 아니라 전부 일장기다.

그런데도 일장기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 아니라고?

1. 욱일기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다 (군기로 사용했기 때문에)

2. 일장기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다 (민족말살정책에 사용했기 때문에)

두 명제가 동시에 참일 수 있는 명제인데



왜 양립 불가능한 명제마냥 욱일기가 제국주의 상징이니까 일장기는 제국주의 상징이 아니다 같은 

병신논리를 주장하는지 모르겠네.










1940년 한국 내 행사








1942년 조선총독부의 아동용 책자












일제강점기 당시 학교 조회









황국신민서사










궁성요배 (일황이 거주하는 방향을 향한 경례 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