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누가 기억해줄것도 아니고 아쉬워할것도 아닌게 이 세상인데 굳이 글을 남겨서 나 떠나오 잘있어다오 이럴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냥 슬쩍 사라져도 사람들은 별 탈 없이 지낼거야.

그렇게까지 특별한 인간도 아닌데 뭐 기억에 남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