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정확히 말하자면 민정수석 작품이고
공직기강협의체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해
국무총리실, 감사원을 포함한 새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인데

그동안 뭐했다는거야?
그 자리 앉은지가 3년 차 이제 정권 고개 넘고 있는데
그동안 뮐  한거냐고!

정 힘에 붙일건데 이제사 깨달아서?
민정 힘으로는 한계를 느껴서?
이제사 이러느냐고!

민정 본연의 역할에 한계를 느꼈다는 것이고
이것 만으로 이제 도저히 안 될 것 같으니
더 규모 있는 새 시스템을 만들어?
이게 말이야 소야

민정이 워낙 잘 해 나갔어야 할 일 이였는데

그간 뭔 손가락만 빨다가 이걸 자랑스럽게 내어 놓느냐고
이 정도 변화면 최소한 그간 민정수석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 한 사죄라도 하건
자퇴하건 !

뭘 존나 당당해서 제 입으로 발표해?
나 능력 안되고 못 난거 인정하는 제안인데
낯이 두꺼운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이미 가지고 있던 수단을
굳이 다시 새 것처럼 부각시켜 내 드미는 꼴을
도대체 일반 국민 외에

근처에           또는 임명권자든
아무도 이상하지 않다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