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사냥
2019-02-15 13:52
조회: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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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코끼리는 나를 좋아했고 그 코끼리가 나를 좋아하는것보다 난 조금 더 코끼리를 좋아했던것 같다 여러해가 가고 코끼리와 나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란 흐름의 야속함 때문에 코끼리는 나를 떠나갔다 우리는 마음속에 코끼리건...기린이건...강아지건 그 지난 그것을 마음에 담아두고있다 그건 야속한 시간의 흐름도 어쩌지는 못하는 부분이리라 그저 난 코끼리가 어디에선가 건강하게 잘 살고만 있으면 된다 그러면 된다...ㅆㅂ 존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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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사냥
돌풍속에 우리를 내버려두지 마소서 우리가 하나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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