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다

독재- 군사정권이 한 30년간~40년간 지속되어 왔는데,

그들의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본인들과 거리를 두는 중도우파도 빨갱이 소리를 듣고 죽임을 당한다.

서로 서로 죽일듯하게 싸워오는것을 반백년동안 진행해왔는데 

우리의 민주화는 빠른시간안에 성공을 했으나, 오랜 시간동안 지속해오지 않았다.

김영삼-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2년

27년 밖에 되지 않았다.

본인들의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빨갱이를 없애기위해 직접 괴물이 되신 분들은 40년간 살아왔는데

그 시간보다 민주화의 역사는 훨씬 더 짧다.

민주주의는 다름을 인정한다. 

다름을 어느정도는 인정하고, 그래도 본인들 이념으로 가꾸어나가지만

한국의 이념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편 아니면 적의  흑백논리가 대부분이다..

그렇기때문에 다름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정책적인 부분에서 타국에 비해서 대처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서로 죽일듯하게 싸웠기때문에 여유를 인정하기에는 50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번 촛불혁명을 보면서, 결코 극단주의는 성공할 수 없음을 느꼈고

그래도 , 6월 민주항쟁을 통해서 성장함을 느꼈지만, 더 민주주의 의식이 성장해야됨을 느꼈다.

사회에 이슈가 되는 "사이다 발언" 등등은 기성정치권은

 아직도 여유보다 사람의 분노를 이용해서 밥을 벌어먹고 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법을 만드는 것만해도 몇년이 걸린다. 

그 시간이 짧기 때문에 과거의 색채를 지워내지 않기 때문에

한국의 우파도 다른 나라에 비해 우파-극우 위주로 형성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향 30년동안 대한민국의 우파는 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시민들이 이런 사람들을 투표로 손절하지 않으면, 이 사람들의 행적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 사람들은 잘못한게 아니다. 뽑은 사람이 뽑아준 만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