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의미가 있겠냐만....글쎄....



우선 코로나19가 어느 특정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 문제라는 점에서 다름.

무슨 말이냐면 지금 모든 나라가 코로나로 빌빌대고 있기때문에 (질병으로 평등해지는 지구!!!)

외교고 나발이고 일단 자국민 챙기기가 우선인 상황임. 이건 외교력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님.




예를 들어보자면...

우리나라 코로나 초기에 마스크 부족하다고 느꼈을때(실제로 부족했던 아니던)

중국에 비싼 값에 팔았던거 다들 기억할거임.

그때 얼마나 난리였는지, 지금도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음.

마스크도 이런 상황인데, 다른 것도 아니고 백신을 다른 나라에 공급한다?

자국민은 아직 다 접종하지도 않았는데?

과연 어느나라 지도자가 이걸 감당할 수 있으려나......




이번에 미국이 일본에 백신 공급하겠다고 했는데.....솔직히 백신이 일본땅에 내리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름. 우리도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준다고 했었거든.




사실 우리나라 언론에서 잘 다뤄지지는 않고 있지만 지금 유럽도 백신공급때문에 부글부글하고 있음.

유럽연합의 핵심국가인 독일조차도 우리나라 언론이 하루가 멀다하고 위험하다 난리치는 AZ백신도 구하기

힘들어서 러시아제 스투프니크 백신이라도 수입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상황임.....그런데 영국은 

자국회사가 만든 백신이라 타국에서 생산한 물량까지도 수거해서 자국민부터 때려맞음. 이것때문에 지금

유럽도 난리임.



이런 상황이라면 내 개인적으로는 이명박이 아니라 박정희가 와도 백신 확보에 매우 어려워했을거라 봄





좀 더 나가면 백신 확보 관련해서 외교력도 외교력이지만 그동안 타 제약회사 인기품종 약들 복제품이나

만들어서 팔아제끼던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문제가 터져나온거라 봄......

백신 만들 능력도 부족하고.....그걸 감당할 재원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