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은 상남자의 항로가 있는 two brother, 전면전이던가요 본진 하나씩 들고 시작하는 게?


승기를 확신한 적의 조심성 없는 돌격도 같이 따라주면서 후반이 잘 풀렸습니다.

모가미, 짭서니(진짜 얘는 뭐든 상향해줘야), 그리고 눈먼 어뢰에 저비스를 굉침내면서

순식간에 3척을 잡아먹고 점수차를 30점 이내로 좁혔습니다.


그리고 이부키, 무사시를 상대로 절망적인 소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이부키가 측장을 열었을 때 히틀러 총통께 올린 기도(독일 전함이니까요)가 통했는지 탄이 쮸압 모이네요?



14km에서 2시타짜리 결정탘ㅋㅋㅋ  엌ㅋㅋㅋㅋ 독전인뎈ㅋㅋㅋㅋ

 여기서 포인트 역전.



우리 이부키가 집요하게 물어뜯던 무사시도 고폭찜질과 어뢰마사지에 이부키 따라서 용궁행.


나타난 콜로라도가 왜인진 몰라도 풀피였고(1도 달지 않은 진짜 풀피요.) 가운데로 올라온 시애틀이 포문을 열면서

꽤 상황이 안 좋아졌지만 다행히도 시간이 우리팀 손을 들어줬습니다.




캐리했다고 막 칭찬도 받아보고... 좋았습니다. 부포킬이 없는게 좀 가슴아프네요.

여러분 기도만이 답입니다.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