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주연 송중기 / 뉴시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파키스탄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양의 후예’는 파키스탄 TV 사이트인 비키에서 세계 최신작 50여편 중 조회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뉴스1 코리아 유건식 기자는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중국 못지않게 파키스탄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어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만나는 사람마다 남녀노소 없이 ‘태양의 후예’를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라며 


‘태양의 후예’를 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파키스탄 공영TV에서는 ‘태양의 후예’ 리메이크를 추진했다.


유시진 대위 역은 파키스탄 인기배우 임란 압바스(Imran Abbas)가 맡았다.


나머지 배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시진 대위 役을 맡은 파키스탄 배우 임란 압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