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한글판 플레이 영상]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0일, 홍대 aA 뮤지엄에서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글판 정보와 함께, 11일부터 시작되는 CBT 일정을 공개했다.

기자간담회 진행은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엄재경 해설이 직접 담당했다. 또한, 기자간담회가 마무리된 후, 행사장에 모인 기자 중 8인을 선정해 하스스톤 미니 대회를 진행해 한글화 수준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본 영상은 인벤 김경범 기자가 직접 플레이하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상대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백영재 대표로 결정됐다. 김경범 기자는 마법사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를 선택했으며, 보이는 화면상으로는 상부에 위치해 있다(1분 43초부터). 이에 맞서는 백영재 대표는 사냥꾼 '렉사르'를 선택, 화면 하부에 배치됐다.

북미 클로즈 베타 때부터 꾸준하게 '하스스톤'을 즐겨왔다고 밝힌 엄재경 해설이 가미되어 게임의 전반적인 진행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작품 역시 블리자드 게임 특유의 깔끔한 한글 폰트가 적용되어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것도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다.

'하스스톤'의 한국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11일부터 시작되며, 구체적인 시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