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2월 10일, 태국 푸켓 촉차이 데자몬탄 도지사가 경기혁신센터를 방문하였다고 금일 밝혔다.

태국의 푸켓은 매년 15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태국 정부가 세계 주요 통신사들과 손잡고 스마트시티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도시이다. 판교테크노밸리를 참관하기 위해 판교를 찾으면서 경기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육성 방법과 그 필요성에 대해 자세한 브리핑을 받았다.

현재 푸켓에서는 매년 증가하는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중 하나로 무료 Wi-Fi, 각 관광명소를 알려주는 앱 개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버를 통한 관광객 방문 분석 및 불편사항 해소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4차산업혁명과 관련, 사물인터넷, 핀테크, VR 및 인공지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에 대한 중요한 대비책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 보육의 중요성에 대해 들은 촉차이 도지사는 푸켓에서도 경기혁신센터와 같은 스타트업 육성 혁신센터를 설립하겠다고 현장에서 결정을 내리기도 하였다. 또한 창업준비를 하는 공동작업공간, 시제품 완성도를 체크하는 3D프린트 시설 등을 본 촉차이 도지사는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경기혁신센터의 글로벌지원 전략을 들은 후 꼭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백세현 글로벌협력실장은 “태국에서는 작년 2월부터 산업부장관, 과학기술부 장관, 고위공무원 연수 및 외교관 대표단 등을 보내와 경기혁신센터와 교류를 해오고 있고 8월에는 푸켓 스마트시티 포럼에도 초대받아 40개국 300명 정부 관계자들 앞에서 경기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보육사례를 발표 공유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고 하면서 “특히 촉차이 푸켓 도지사가 경기혁신센터에게 푸켓 스타트업 보육센터 자문역할을 부탁하여 향후 자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촉차이 도지사는 세계 최초 마이크가 내장된 이어폰을 개발한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해보라의 ‘리플버즈’를 선물 받고 뛰어난 혁신성에 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