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되돌려 싸우는 신규 챔피언 '에코'

11일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사인 라이엇은 미국 플로리다 탈라하시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5 결승전 1세트 종료 후 125번째 신 챔피언 '에코'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검을 사용하는 앳된 모습의 소년이 등장, 기계 오른팔을 가진 상대와 싸움을 벌이며 보는 이들을 흥분케 했다.

특별한 능력을 갖춘 챔피언 '에코'는 상대와 싸움에 계속 패배하면서도 시간을 되돌려 승리하는 해법을 계속 찾았다. 특히, 허리춤에 있는 모래시계 모양의 물체를 계속 사용하는 모습으로 보아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단시간에 수차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간에 관한 능력을 가진 '에코'의 등장은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역시 시간과 관련된 챔피언인 '질리언'과 특별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과 함께 "시간을 되돌리다니 op 챔피언일 가능성이 크다", "누군가 펜타킬을 해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거냐"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에코 – 찰나의 틈새


MSI 취재 (=미국 플로리다)
허용욱(Noct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