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부터 지난 2014년 6월 5일까지, 2년 6개월 동안 국내 이스포츠 구단인 '프라임'을 후원했던 티티이스포츠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후원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프라임팀과 갈등을 빛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불러 일으켰던 2012년에 게이밍 장비와 후원금 계약을 체결한 티티이스포츠는 6개월만에 프라임 에디션 공동제작과 함께 2년 추가 연장계약을 추진 한 후 지난 6월 5일까지 활동해 왔다.

티티이스포츠는 2014년부터 후원금을 계속해서 미루다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마지막 한 달 분의 후원금만 지급 하고 나머지는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프라임측은 "우리는 2년 6개월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만큼 끝까지 좋게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마지막까지 티티이스포츠는 합당한 이유 없이 이 같은 문제를 그냥 넘어가려고만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