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리츠가 '류' 류상욱과 '마파' 원상연을 대신해 새로운 선수 두 명을 선발했다.

KT 롤스터 LoL 게임단 이지훈 감독은 인벤과의 통화에서 "류상욱 선수와 원상연 선수가 현재 많이 지쳐있다. 이번 섬머 시즌 16강 탈락 이후 구단에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이를 허락했다. 아직 팀을 나간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로스터에 추가된 선수들에 대해서는 "현재 NLB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는 두 명의 새로운 선수는 공식적으로 구단에 합류한 것이 맞다. 이번 NLB에서 윤두식 선수와 이재훈 선수가 각각 정글러와 서포터로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KT 불리츠는 핫식스 롤챔스 섬머 2014시즌 16강에서 2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만약 NLB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다면 롤드컵 진출팀 결정전에 합류하게 될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