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의 소통을 즐기는 진에어 그린윙스 게임단이 가을을 맞아 '명랑 운동회'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했다.

23일, 진에어 그린윙스 게임단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가평 인근 연수원에서 가을을 맞이해 '명랑 운동회'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팀과 스타크래프트 2 팀 선수들이 함께한 이번 운동회에는 선수단 외에도 28명의 팬이 참석했다.

가을의 청명한 날씨에 진에어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현장 사진에는 탑 쌓기, 줄넘기하는 즐거운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동물 흉내, 운동하는 모습을 흉내 내는 선수들의 모습도 찾을 수 있다.

진에어 그린윙스의 한상용 감독은 이번 명랑 운동회 개최에 대하여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팬들에게 애장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준비했고, 여러 가지 경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운동회 개최 취지에 대하여 " 팬들에게 항상 받는 처지다. 응원을 해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할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 이번 가을 운동회로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