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인벤 방송 스튜디오에서는 아즈샤라얼라만세 팀과(이하 아즈얼라) 골든코인 팀의 하스스톤 클랜 챔피언십(이하 HCC) 시즌3 플레이오프 2경기 2차전이 펼쳐졌다.

1승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짓고자 하는 아즈얼라 팀과, 1패를 안고 반드시 마스터 매치를 가야 하는 골든코인 팀의 치열한 대결은 골든코인 팀의 대장으로 출전한 'Ghost' 박수광 선수가 5라운드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마스터 매치를 성사시키며 장기전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날을 넘긴 상태에서 진행된 마스터 매치에서도 가장 빛난 선수는 박수광 선수였다. 앞선 2명의 선수가 허무하게 진 상황에서, 박수광 선수는 남은 아즈얼라 팀의 모든 선수를 잡아내며 홀로 팀의 결승행을 책임졌다.

마스터 매치를 3:2로 잡아낸 골든코인 팀은 2월 28일(토)에 HCC 시즌3 결승전에서 양반 팀을 상대로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2차전 선봉으로 등장한 선수는 '이시대최고마법사' 김건중 선수(골든코인)와 '광역맞으면서렌함' 김정수 선수(아즈얼라) 였다. 첫 세트, 사냥꾼을 금지당한 김건중 선수는 흑마법사 덱을 선택하고, 흑마법사를 금지당한 김정수 선수는 주술사 덱을 꺼낸다.

1턴에 간식용 좀비를 배치한 김건중 선수는 상대의 토템을 계속해서 끊으며 게임을 유리하게 끌고 간다. 6턴까지 단 한 기의 하수인도 살리지 못한 김정수 선수는 박사 붐과 야수 정령으로 필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하고, 이후 불의 토템과 대지의 무기로 한 턴의 킬각을 노리게 된다. 김건중 선수는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판단하지만, 2기의 불의 토템과 사술, 대지의 무기를 통해 기습적으로 킬각을 잡은 김정수 선수가 1세트를 가져간다.

2세트, 김건중 선수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냉기 마법사 덱을 꺼낸다. 초반 드로우 카드를 통해서 손패를 확보하는 김건중 선수를 보고 상대 덱을 파악한 김정수 선수는 빠르게 템포를 올리며 킬각을 띄우려 한다. 상대의 냉기 주문 활용 타이밍에 로데브를 통해서 모든 하수인을 살린 김정수 선수는 이후 불의 토템과 대지의 무기로 상대 본체에 결정타를 넣으면서 8턴 만에 승리를 따낸다.

김건중 선수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덱은 도적이었다. 김정수 선수는 상대의 하수인을 남겨놓으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토템과 주문으로 상대 하수인을 끊어내면서 필드를 유리하게 끌고 가는 데 성공한다. 김건중 선수는 대지고리회 선견자와 SI7 요원, 무기를 통해서 필드 유지를 노려보지만, 그 과정에서 본체에 상당히 피해를 입으며 상대에게 킬각을 노출하게 된다. 결국 9턴에 알아키르와 대지의 무기를 활용한 김정수 선수가 3세트마저 잡고 3:0으로 첫 라운드를 따낸다.


▲ 의외의 폭발력을 가진 주술사로 1라운드를 잡는 김정수 선수


2라운드, 골든코인 팀의 중견으로 등장한 선수는 공혁준 선수였다. 공혁준 선수는 상대의 흑마법사 덱을 금지하면서 자신은 기계 마법사 덱을, 상대의 사냥꾼 덱을 금지한 김정수 선수는 사냥꾼 덱을 꺼낸다.

가벼운 하수인으로 구성된 양 덱의 싸움에서 먼저 우세를 잡은 쪽은 2턴에 톱니 장인과 기게 소환 로봇, 꽁꽁 로봇을 배치하며 필드를 장악한 공혁준 선수였다. 수세에 몰린 김정수 선수는 개들을 풀어라로 반전을 노려보지만, 이후 땜장이 마을 기술자까지 배치한 공혁준 선수가 5턴 만에 상대 항복을 받아내는 데 성공한다.

이날 처음으로 한 세트를 내준 김정수 선수는 2세트에 성기사 덱을 꺼내게 된다. 첫 턴부터 톱니 장인을 꺼내며 공세를 시작한 공혁준 선수는 이후 꽁꽁 로봇과 거미 전차를 배치하며 성기사를 압박한다. 김정수 선수는 3턴에 병력 소집을 사용하며 반전을 꾀하지만, 4턴에 드로우 된 공혁준 선수의 고블린 폭발법사가 모든 신병을 제거하면서 2세트도 빠르게 잡는 데 성공한다.

0:2로 뒤진 김정수 선수의 마지막 덱은 1라운드를 스윕한 주술사 덱이었다. 1, 2세트와 반대로 좋지 못한 손패로 출발한 공혁준 선수와는 달리, 김정수 선수는 3턴에 대지 충격과 대지의 무기 등을 활용하며 마법사의 하수인을 조기에 진압하는 데 성공한다. 하수인 교환이 계속되던 상황에서 공혁준 선수는 박사 붐을 배치하며 승부수를 던진다. 박사 붐을 제압할 카드를 확보하지 못한 김정수 선수는 효율적이지 못한 교환을 하게 되면서 승기를 상대에게 넘겨주게 되고, 결국 화염구와 얼음 화살을 드로우한 공혁준 선수가 결정타를 넣으며 2라운드를 3:0으로 잡는다.


▲ 1티어 직업의 힘! 기계 법사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준 공혁준 선수!


1:1의 상황에서 아즈얼라 팀의 중견으로 등장한 선수는 1차전 올킬의 주인공인 'looksam' 김진효 선수였다. 첫 세트, 사냥꾼을 금지당한 공혁준 선수와 도적을 금지당한 김진효 선수는 모두 기계 마법사 덱을 꺼낸다. 초반에 승부수를 띄우는 이 미러전에서는 톱니 장인으로 상대의 기계 소환 로봇을 끊어내면서 이후 고블린 폭발법사로 필드를 장악한 공혁준 선수가 수월하게 승리를 챙긴다.

2세트, 김진효 선수는 성기사 덱을 꺼낸다. 첫 손패로 단검 곡예사와 병력 소집,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을 확보한 김진효 선수는 첫 턴에 하수인을 배치하지 못한 공혁준 선수를 상대로 먼저 하수인을 배치하며 필드 상황을 주도한다. 이후 상대 거울상을 간식용 좀비로 빼낸 김진효 선수가 아르거스의 수호자로 필드 우위를 완전히 굳히게 되고, 공혁준 선수의 거울상을 이용해 실바나스 윈드러너로 상대의 박사 붐을 빼앗으면서 2세트를 잡아낸다.

1:1의 상황에서 공혁준 선수가 꺼낸 덱은 드루이드였다. 초반 정신 자극과 함께 낙스라마스의 망령을 배치한 공혁준 선수는 상대와의 하수인 교환에서 우위를 점하며 게임을 유리하게 끌고 간다.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통해서 상대 하수인 배치까지 억제한 공혁준 선수는 이후 세나리우스까지 배치하면서 승기를 잡고 3세트까지 잡는 데 성공한다.

4세트, 김진효 선수의 마지막 덱은 드루이드였다. 첫 손패로 정신 자극과 간식용 좀비까지 확보한 공혁준 선수는 손에 5마나 이상의 하수인만 쥐게 된 김진효 선수를 빠르게 압박하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끌고 간다. 수세에 몰린 김진효 선수는 의외의 상황에서 기회를 잡게 된다. 상대의 벌목기에서 파멸의 인도자가 등장하며 필드 상황이 모두 무효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이후 오히려 무거운 하수인을 손에 쥐고 있던 김진효 선수가 필드를 주도하게 되고, 자연의 군대와 야생의 포효 콤보를 통해서 승리하며 승부를 5세트로 몰고 간다.

블라인드로 진행된 5세트, 양 선수는 2세트와 같은 덱을 꺼내게 된다. 초반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과 병력 소집으로 기계 마법사의 하수인을 끊어내던 김진효 선수는 이후 등장한 공혁준 선수의 고블린 폭발법사가 모든 신병을 제거하며 위기에 빠지게 된다. 기회를 잡은 공혁준 선수는 상대방과 하수인 교환을 유도하면서 손에 안토니다스와 요주의 은폐장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고, 상대방에게 킬각을 예고하며 항복을 받아내게 된다.


▲ 안토니다스의 예고 살인으로 항복을 받아내는 공혁준!


올킬 패 직전에 몰린 아즈얼라 팀의 마지막 선수는 '슬시호' 정한슬 선수였다. 정한슬 선수는 이전 라운드에서 무서운 활약을 보인 상대의 마법사 덱을 금지하고, 공혁준 선수는 상대의 흑마법사 덱을 금지하며 게임을 시작한다.

첫 세트, 정한슬 선수는 성기사 덱을 선택하고 공혁준 선수는 드루이드를 꺼낸다. 2턴에 정신 자극으로 벌목기를 배치한 공혁준 선수는 4턴까지 하수인을 배치하지 못한 정한슬 선수를 몰아치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끈다. 정한슬 선수는 무기로 상대 하수인을 제거하면서 티리온 폴드링으로 방어에 나서지만, 상대의 실바나스 윈드러너에 의해 하수인 배치가 꼬이면서 위기를 맞게 된다. 결국 자군-야포 콤보를 활용하며 결정타를 넣은 공혁준 선수가 첫 세트를 잡는 데 성공한다.

2세트, 정한슬 선수는 드루이드를 상대로 좋은 상성을 가진 사냥꾼을 선택한다. 공혁준 선수는 초반 2장의 급속 성장과 정신 자극까지 확보하며 최고의 손패로 출발을 하지만, 고마나에서 사용할 하수인을 찾지 못하며 정한슬 선수에게 기회를 주게 된다. 정한슬 선수는 빙결의 덫으로 상대 공세를 방어하면서 독수리뿔 장궁으로 꾸준히 상대에게 피해를 누적시키며 2세트를 잡아낸다.

1:1의 상황에서 공혁준 선수는 3세트에 사냥꾼 미러전을 선택한다. 정한슬 선수는 상대의 덱을 예상하여 첫 턴에 가혹한 하사관을 내는 판단을 하게 되고, 상대의 유령 들린 거미를 무쇠부리 올빼미로 침묵시키면서 필드 상황을 주도하게 된다. 이후 뱀 덫까지 활용하면서 필드를 장악한 정한슬 선수는 본체 피해 누적에서 앞서가며 여유롭게 3세트까지 승리를 거둔다.

공혁준 선수의 마지막 덱은 전사였다. 정한슬 선수는 초반 미치광이 과학자와 유령 들린 거미로 상대의 이글거리는 전쟁도끼를 빼내면서 안정적으로 야생의 벗을 사용하게 된다. 야생의 벗으로 등장한 킁킁이를 제거할 방법이 없었던 공혁준 선수는 이후 도발 하수인까지 잡지 못하며 승기를 내주게 되고, 결국 정한슬 선수가 살상 명령까지 확보하며 6턴 만에 승리를 따낸다.


▲ 사냥꾼으로 빠르게 승리를 채가는 정한슬!


4라운드를 잡으면서 결승 진출을 목전에 둔 아즈얼라 팀 앞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선수는 'Ghost' 박수광 선수였다. 박수광 선수는 정한슬 선수의 사냥꾼 덱을 금지하고, 정한슬 선수는 박수광 선수의 마법사 덱을 금지하며 5라운드를 시작한다.

첫 세트에 정한슬 선수는 성기사 덱을, 박수광 선수는 컨트롤 흑마법사 덱을 꺼낸다. 박수광 선수는 고대의 감시자와 황혼의 비룡으로 상대 신병 누적을 억제하면서 게임을 무난하게 후반으로 끌고 가는 데 성공한다. 양 선수 모두 거의 모든 카드를 사용하는 장기전 끝에 박수광 선수가 자락서스를 덱에 넣지 않았던 선택이 후반 힘 싸움에서 정한슬 선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며 정한슬 선수가 승리를 따낸다.

2세트, 박수광 선수는 드루이드 덱으로 성기사를 상대한다. 2턴에 급속 성장을 활용하며 빠르게 빌드업을 시작한 박수광 선수는 게임을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 가는 데 성공한다. 정한슬 선수는 하수인을 쌓으며 맞대응하려 하지만, 박수광 선수의 벌목기에서 나온 마나 망령으로 하수인 배치가 막히면서 상대에게 승기를 내주게 된다. 결국 정한슬 선수의 티리온 폴드링을 흑기사로 제거한 박수광 선수가 항복을 받아내며 1:1의 스코어를 만든다.

1:1의 상황에서 정한슬 선수가 꺼낸 덱은 주술사였다. 박수광 선수는 2턴에 급속 성장을 사용하면서 3턴에 등장한 상대 마나 해일 토템을 숲의 수호자로 침묵시키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다. 이후 정신 자극으로 박사 붐까지 배치한 박수광 선수는 지식의 고대정령으로 손패까지 수급하며 8턴 만에 3세트를 잡아낸다.

정한슬 선수에게 남아있는 덱은 컨트롤 흑마법사였다. 드루이드의 초반 공세를 황혼의 비룡을 통해 성공적으로 막아낸 정한슬 선수는 실바나스 윈드러너로 상대의 자연의 군대를 빼내면서 필드 우위를 잡는 데 성공한다. 박수광 선수는 2장의 야생의 포효와 1장의 자연의 군대를 손에 넣으며 역전 각을 노리지만, 정한슬 선수의 안정적인 도발 하수인 배치와 낡은 치유 로봇 활용으로 킬각이 멀어지며 4세트를 내주게 된다.

마지막 5세트, 정한슬 선수는 주술사를, 박수광 선수는 성기사를 꺼낸다. 박수광 선수는 초반 2기의 단검 곡예사를 배치하면서 공세를 시작해보지만, 정한슬 선수의 야수 정령과 유령 들린 거미에 의해 교환되면서 손패 상황에서 불리한 경기를 하게 된다. 상대의 티리온 폴드링을 사술로 끊어내며 승기를 잡는 듯했었던 정한슬 선수는 이후 등장한 박수광 선수의 오버스파크가 자신의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을 다람쥐로 변화시키면서 다 잡은 승기를 놓치게 된다.

이후 정한슬 선수는 상대의 오버스파크에 사술까지 사용하는 초강수로 승리를 따내려 하지만, 다음 턴에 등장한 박수광 선수의 박사 붐에 의해서 필드 상황을 역전당하며 승기를 내주게 된다. 이후 신성화까지 손에 넣은 박수광 선수는 상대 돌발톱 토템을 신성화로 뚫으면서 박사 붐으로 결정타를 넣고 승부를 마스터 매치까지 끌고 간다.


▲ 역대 최고의 역전을 만들며 마스터 매치를 성사시키는 박수광!


결승 진출 팀을 가리는 마스터 매치, 골든코인 팀은 마법사 덱을 금지당하고, 아즈얼라 팀은 주술사를 금지당한 채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양 팀의 선봉은 김건중 선수와 김정수 선수였다. 김건중 선수는 도적을, 김정수 선수는 사냥꾼을 꺼낸 첫 세트에서 김건중 선수는 2턴에 동전 한 닢과 함께 SI7 요원을 배치하는 강수를 두지만, 김정수 선수의 독수리뿔 장궁에 의해 막히면서 답답한 운영을 펼치게 된다. 이후 등장한 미샤에 많은 주문을 소모한 김건중 선수가 사냥꾼에게 승기를 내주게 되고, 박사 붐까지 배치한 김정수 선수가 필드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따낸다.

2세트, 골든코인 팀에서는 공혁준 선수가 사냥꾼 덱을 꺼내게 되었다. 김정수 선수와는 다른 돌진 사냥꾼 덱을 꺼낸 공혁준 선수는 초반 2기의 오염된 노움을 배치하면서 빠르게 템포를 올리지만, 김정수 선수의 그물 거미와 유령 들린 거미에 정리당하며 위기를 맞게 된다. 이후 돌진 하수인과 폭발의 덫으로 본체를 공략하던 공혁준 선수는 상대의 그물 거미가 불러온 백수의 왕에 의해 템포가 늦어지고, 사냥개 조련사로 백수의 왕을 한 번 더 활용하면서 김정수 선수에게 승리를 내주게 된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3세트, 박수광 선수가 성기사 덱으로 출전한다. 김정수 선수는 쌓여있는 상대의 신병을 이용해서 단검 곡예사와 개들을 풀어라를 통해 필드를 잡으려 했지만, 단검이 모두 본체로 향하면서 허무하게 하수인을 잃게 된다. 이후 2장의 살상 명령으로 예상외의 킬각을 노리는 승부수를 띄우게 되나, 박수광 선수가 신의 축복을 활용하면서 생존에 성공하고 먼저 결정타를 넣으며 승리를 따낸다.

마스터 매치 4세트, 아즈얼라 팀에서는 김진효 선수가 드루이드를 들고 나온다. 박수광 선수는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과 톱니 망치로 초반 필드를 장악하면서 드루이드를 괴롭힌다. 박수광 선수는 6턴에 로데브를 배치하면서 김진효 선수의 주문을 묶는 데 성공하고, 다음턴 박사 붐까지 배치하며 승기를 잡는다. 결국 김진효 선수가 배치한 세나리우스의 도발을 신성화로 뚫고 용사의 진은검까지 착용하며 마스터 매치도 5세트까지 끌고 가게 된다.

블라인드로 진행된 마스터 매치의 5세트, 박수광 선수는 돌진 사냥꾼 덱을, 정한슬 선수는 드루이드 덱을 선택한다. 돌진 사냥꾼을 상대로 유리한 손패를 확보하며 출발한 정한슬 선수는 간식용 좀비와 천벌로 상대 하수인을 끊고 발톱의 드루이드를 도발로 세우면서 안정적으로 게임을 운영한다. 손패가 마르며 점차 불리해짐을 느낀 박수광 선수는 때마침 드로우 된 무쇠부리 올빼미로 도발을 무력화시키며 화력을 집중시켰고, 이후 킁킁이와 개들을 풀어라로 피해량을 끌어올리며 극적인 승리를 따내게 된다.


▲ 긴 경기의 종지부를 찍은 올빼미로 승리를 따내는 박수광!


◆ 하스스톤 클랜 챔피언십(HCC) 시즌3 4강 플레이오프 2경기 2차전 골든코인 vs 아즈샤라얼라만세


1라운드: '이시대최고마법사' 김건중 [패] vs [승] '광역맞으면서렌함' 김정수
1세트- 흑마법사 (패):(승) 주술사
2세트- 마법사 (패):(승) 주술사
3세트- 도적 (패):(승) 주술사

2라운드: '공혁준' 공혁준 [승] vs [패] '광역맞으면서렌함' 김정수
1세트- 마법사 (승):(패) 사냥꾼
2세트- 마법사 (승):(패) 성기사
3세트- 마법사 (승):(패) 주술사

3라운드: '공혁준' 공혁준 [승] vs [패] 'looksam' 김진효
1세트- 마법사 (승):(패) 마법사
2세트- 마법사 (패):(승) 성기사
3세트- 드루이드 (승):(패) 성기사
4세트- 드루이드 (패):(승) 드루이드
5세트- 마법사 (승):(패) 성기사

4라운드: '공혁준' 공혁준 [패] vs [승] '슬시호' 정한슬
1세트- 드루이드 (승):(패) 성기사
2세트- 드루이드 (패):(승) 사냥꾼
3세트- 사냥꾼 (패):(승) 사냥꾼
4세트- 전사 (패):(승) 사냥꾼

5라운드: 'Ghost' 박수광 [승] vs [패] '슬시호' 정한슬
1세트- 흑마법사 (패):(승) 성기사
2세트- 드루이드 (승):(패) 성기사
3세트- 드루이드 (승):(패) 주술사
4세트- 드루이드 (패):(승) 흑마법사
5세트- 성기사 (승):(패) 주술사


◆ 하스스톤 클랜 챔피언십(HCC) 시즌3 4강 플레이오프 2경기 마스터 매치 골든코인 vs 아즈샤라얼라만세

골든코인 3 : 2 아즈샤라얼라만세

1세트- "김건중" 도적 (패):(승) 사냥꾼 "김정수"
2세트- "공혁준" 사냥꾼 (패):(승) 사냥꾼 "김정수"
3세트- "박수광" 성기사 (승):(패) 사냥꾼 "김정수"
4세트- "박수광" 성기사 (승):(패) 드루이드 "김진효"
5세트- "박수광" 사냥꾼 (승):(패) 드루이드 "정한슬"

▶ 경기 MVP: 'Ghost' 박수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