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S EU 스프링 플레이오프 대진표(출처 : lolesports)


▲ LCS NA 스프링 플레이오프 대진표(출처 : lolesports)


3월 30일을 기점으로 유럽과 북미 지역 LCS가 끝나며 플레이오프 진출 팀과 대진이 확정됐다. 조금 더 먼저 끝난 LCS 유럽은 SK Gaming과 프나틱이 준결승에 먼저 올랐다. 3위는 '류'가 속한 H2K, 4위는 유럽의 강호 겜빗 게이밍, 5위로는 UOL, 6위는 코펜하겐 울브즈이다.

UOL은 이번 시즌 승강전을 통해 처음 LCS EU에 진출했다. 탑 뽀삐와 미드 카시오페아 등을 사용하면서 뉴메타로 많은 팬의 주목을 받으며 '뉴 겜빗'이라고도 불렸다. 이 팀은 리빌딩후 전승을 달리고 있던 프나틱을 잡아내면서 LCS의 다크호스로 급히 부상했다.

반면, '호로' 조재환의 MYM은 리그 최하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강등이 확정됐다. 지난 시즌 4위로 리그 상위권이었던 팀 로캣도 6승 12패로 기대에 못 미치며, 승강전을 치러야 한다. 애니비아의 아버지 '프로겐'과 '위키드', '레클레스'가 속한 팀 엘레멘츠도 7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북미 지역의 1위는 IEM 월드챔피언십의 우승팀인 TSM이다. 2위는 CLG와 접전 끝에 승리한 Cloud9이 차지했다. 3위는 '더블리프트'의 CLG, 4위는 '임팩트' 정언영이 속한 팀 임펄스, 5위는 전 커스 아카데미 선수들로 구성된 그래비티 게이밍, 6위는 '피글렛' 채광진의 팀 리퀴드이다.

'코어' 조용인과 '감수' 노영진이 속한 팀 디그니타스는 7승 11패로 8위를 기록하며 승강전을 치러야 한다. '헬리오스' 신동진과 '아발론' 신동현 형제가 속한 윈터폭스 또한 6승 12패로 승강전을 피해가지 못했다 한편,. LCS NA/EU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4월 5일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