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GE 타이거즈가 KOO 타이거즈로 팀 명을 바꿨다. 또한, 전 IM 소속 정글러인 '위즈덤' 김태완을 영입하며 기존 5인 고정 체제에서 식스맨 체제로 변경했다.

현재 GE 타이거즈 소속 선수들인 전원 GE에서 KOO로 닉네임을 바꿨으며, 새로 영입한 '위즈덤' 김태완 역시 닉네임을 KOO Wisdom으로 변경한 것이 확인됐다. 정노철 감독은 김태완 영입의 이유는 " '리' 이호진과 다른 스타일의 정글러가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밝혔으며, "김태완은 팀원들과 손발을 맞춰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E 타이거즈가 KOO 타이거즈로 팀 명을 바꾸게 된 계기는 후원사인 GE 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하고 있는 'KOO TV' 론칭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인기 BJ를 대거 영입한 KOO TV는 이달 내로 플랫폼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