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 e엠파이어 '피넛' 윤왕호와 '듀크' 이호성 외 모두 계약 종료!

나진 e엠파이어는 30일 기존 선수의 계약 만료를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박정석 감독과 '꿍' 유병준, '카인' 장누리, '와치' 조재걸, '퓨어' 김진선, '오뀨' 오규민, '탱크' 박단원이 팀을 떠나게 됐다.

이제 나진 e엠파이어에는 '피넛' 윤왕호, '듀크' 이호성만 남게 됐으며, 두 선수를 위주로 팀을 새롭게 꾸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나진 e엠파이어는 "이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나진 e-mFire 프로게임단 팀원들의 앞날에 팬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박수를 부탁 드리며, e-mFire 프로게임단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나진 e엠파이어는 201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윈터에서 우승한 이후, 국제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한국 명문 LoL 게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