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스피릿' 이다윤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프나틱 게이밍 하우스 합류를 암시했다.

프나틱은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스피릿' 이다윤의 입단 소식을 밝히진 않았으나 페이스북을 통해 이다윤의 아이디인 스피릿을 활용해 '크리스마스의 기운이 프나틱 게이밍 하우스에 오고 있다'고 전했다.

프나틱은 유럽 지역 명문 게임단으로서 이번 2015 롤드컵에서도 '후니' 허승훈과 '레인오버' 김의진, 두 한국인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한편, 현재 프나틱은 '후니' 허승훈과 '레인오버' 김의진, '옐로우스타' 보라 킴이 북미로 진출했고, '페비벤'과 '레클레스'만이 잔류해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해외 매체인 데일리닷에서는 지난 6일 '스피릿' 이다윤과 '감수' 노영진의 프나틱 이적설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