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여름의 햇살이 선명했던 28일과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뜰에서는 ‘네코제 x 세종예술시장 소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사이퍼즈, 아르피엘, 던전 앤 파이터, 트리 오브 세이비어... 다 열거하기도 힘들만큼 다양한 넥슨의 게임들을 즐기는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예술시장이라는 이름답게 역시 다양한 수제 굿즈들이 현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의 눈을 현혹하기도 했고, 게임 음악 공연과 코스튬 플레이, 선물 퀴즈 등 수많은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죠. 무엇보다 넥슨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애정으로 만들어진 행사인만큼, 그 열기도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신기한 굿즈들과 다양한 행사가 함께 했던 제 2회 네코제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하늘에 떠 있는 애드벌룬을 따라가면,


▲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네코제 스태프들이 반겨줍니다.


▲ 나무 그늘과 잘 어우러진 네코제 현장


▲ 판박이 타투를 받고,


▲ 피켓으로 덕력을 표현한 뒤 본격적으로 굿즈를 살펴봅니다.


▲ 올해도 장르 불문 다양한 굿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 역시 사이퍼즈나 마비노기의 상품들이 특히 많았던 것 같네요.




▲ 물론 메이플스토리도...




▲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 비누


▲ 요리책도 있고,


▲ 코믹에 온 듯한 물건들도 많이 있습니다.




▲ 특히 몇 가지 한정 상품들은,


▲ 엄청난 줄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 오픈한지 불과 두 시간이 지났지만, 벌써 매진된 상품들도 많습니다.


▲ 장르를 안 가리는 상품들






▲ 점토로 엄청난 피규어를 빚는 작가도 있습니다.




▲ 마카롱이나 쿠키 등으로 게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 광화문 근처에서 한복을 입는 분들이 많다보니, 금방 동이 난 모양입니다.


▲ 나무야... 동인지도 없던 우리 나무야......


▲ 3D 프린터를 들여놓고 방향제를 만들던 부스


▲ 진열된 물건 뿐만이 아닌, 재능을 판매하는 작가들도 있었습니다.




▲ 캐리커쳐도 많았고,


▲ 고양이 관련 작업을 하는 작가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 이 작업도 특이했는데요, 원하는 글귀를 쪽지에 적으면


▲ 구형 타자기를 거치며 감성을 듬뿍 담아,


▲ 말린 생화 엽서를 만들어줍니다.


▲ 예쁜 물건들이 많다보니,


▲ 넥슨 유저가 아닌 동네 주민들까지도 굿즈를 보러 방문하네요.


▲ "후후, 다 챙겼나?"






▲ 다양한 행사들도 이어집니다.


▲ 저도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봤는데요,


▲ 적당한 물병을 얻었습니다.


▲ 마비노기에 바라는 점을 쓰는 공간


▲ 네, 정말 덥긴 했습니다.


▲ 아르피엘 캐릭터 인기 투표!


▲ 결과에 흡족해합니다.


▲ 지하에 살짝 내려가보면,


▲ 넥슨 본사에 있던 아트 홀을 그대로 옮긴듯한 전시장이 있습니다.








▲ such good


▲ 밖으로 나오니 이벤트 게임이 진행되네요.




▲ 바로 전의 것을 내면 필승인 게임인데...


▲ 선물을 쓸어가는 관객들


▲ 넥슨이 주목해야 할 차세대 성우 지망 관객!


▲ 흥겨운 밴드 음악이 준비되고,




▲ 코스튬 플레이 쇼가 시작됩니다.


▲ RZ COS의 무대에 관객들이 열광!






▲ 전문 코스프레 팀에 이어, 일반 유저들의 코스튬 플레이도 이어집니다.






▲ 절륜한 디테일로 환호를 이끌어냅니다.










▲ 더운 와중에 고생한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 그리고,


▲ 많은 관객들이 기다리던,


▲ '네코드' 그룹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 모두가 추억의 선율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시간!


▲ 피날레로 적합했던 네코드의 공연을 끝으로,


▲ 네코제 탐방기를 마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