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열풍. 오늘 하루 게임 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이 한마디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특히나 국내에서 유일하게 '포켓몬 GO'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말에 전국의 포켓몬 마스터가 강원도 속초시로 모이고 있는데요.

아예 회사 차원에서 단체로 내려간 곳도 있습니다. 유명 카메라 어플을 개발한 모 IT 스타트업이 그 주인공인데요. 해당 회사의 직원으로는 보이는 유저가 직접 인벤의 '포켓몬 GO' 커뮤니티를 통해 속초에 도착했음을 인증했습니다.

아울러 해당 업체의 대표가 직접 카톡으로 보냈다는 공지사항에는 "오늘은 임직원분들의 힐링을 위해 축복의 땅 속초로 떠납니다. 한 명당 열 마리 잡을 때까지 못 돌아오십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이라고 쓰여 있어, '포켓몬 GO'의 열풍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