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 블레이드&소울에 바람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신규 영웅던전 '흑룡교 비밀전당'이 등장했다. 흑룡교 비밀전당은 '천명궁 외원 야영지' 근처에 입구가 놓여있는 던전이며 기존 최상위 던전인 법기 연구소보다 높은 랭크에 등록되어 있는 곳이다.

던전 내 보스전은 총 두 번이 진행된다. 첫 번째 보스는 '대신관 사미사', 두 번쨰 보스는 '진천마왕'이다. 랜덤패턴이 없지만 다수의 범위 공격을 사용하며, 방어 불가 스킬도 섞어서 사용한다. 또한 공격에 피격당하다보면 디버프가 중첩되어 강력한 지속 대미지를 입거나 행동불가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비밀전당은 보패를 드랍하지 않으며 사미사는 처치하더라도 영단이나 선단 등의 아이템만 드랍한다. 반면에 진천마왕을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보다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강력한 능력치를 보유한 진천반지를 비롯해 아만목걸이, 융철귀걸이와 함께 세트로 활용하는 태평반지, 고유 소셜액션을 배울 수 있는 '매력환단' 등이 대표적이다. PvE 쪽에서는 스펙업에 도움되는 아이템이 많지 않아 공략 우선순위는 상대적으로 낮은 곳이라 할 수 있다.

▲ 천명궁 외원 야영지 근처에 위치한 흑룡교 비밀전당


▣ 사미사를 만나기 위한 첫 관문, 고위신관 청설/청연

고위신관 청설과 청연은 사미사를 만나러 가는 길목을 막고 있는 일종의 문지기격인 몬스터다. 초반 구간을 지나 건물 내부로 진입하면 이름이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몬스터들이 다수 등장하는데, 이들을 모두 처치하면 청설과 청연이 등장해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청설과 청연은 기권사형 몬스터로 패턴자체는 그리 복잡하지 않지만 높은 공격력을 지니고 있는 점, 주기적으로 내공발산을 사용해 생명력을 회복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마지막 순간에는 둘을 동시에 처치해야하며, 한 쪽만 생명력을 감소시키는 경우 죽지 않은 채 내공발산을 이용해 생명력을 크게 회복한다.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먼저 파티를 반으로 나누어 청설과 청연 담당을 나누는것이 좋다. 공격을 계속 하다보면 청설과 청연이 전투지역 중앙으로 이동해 호신강기를 켠 뒤, 잠시 후 내공발산으로 생명력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때 호신강기를 없애버리고 내공발산을 합격기로 차단하면 생명력 회복을 막을 수 있다. 호신강기는 5회의 공격을 저항하면 사라지므로 빠르게 공격해주도록 하자.

청설과 청연의 생명력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이제 파티의 화력을 집중해야한다. 공격을 게속 하다가 생명력이 5% 아래로 내려가는 순간 모든 화력을 쏟아부어 청설과 청연을 동시에 처치해야 한다. 두 몬스터는 생명력이 5% 이하로 내려가면 내공발산를 사용해 회복을 도모하는데, 앞서 사용했던 내공발산과 달리 차단할 수 없으므로 두 몬스터를 빠르게, 동시에 처치해야 한다.

▲ 기권사 타입의 문지기 청설, 청연

▲ 공격 도중 태세전환을 시전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호신강기를 두른다

▲ 이어서 내공발산으로 생명력 회복을 시도하므로 빠르게 저항을 벗겨내고 상태이상을 넣자


▣ 흑룡교 비밀전당 첫 번째 보스전, 대신관 사미사

첫 번째 보스인 대신관 사미사는 혈독과 송곳니라는 디버프를 활용해 공략하는 보스다. 대상에게 사용하는 두 디버프를 조합하여 전멸기를 사용하려는 것을 차단하면서 피해도 누적시킬 수 있다. 혈독 연계에 실수하는 경우에는 바로 전멸기가 나오며, 다양한 넉백 스킬들을 쓰기 때문에 파티 보호기 운영이 중요하다.

기본 공격 패턴의 속도가 빠르고 방어 불가 스킬들이 섞여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사미사의 공격에 피격되면 '사미독'이라는 디버프가 쌓인다. 사미독은 30초동안 유지되며 최대 10중첩까지 쌓일 수 있는데, 중첩수치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생명력이 주기적으로 소진되기 때문에 생존에 적신호가 들어오게 된다.

사미사의 생명력이 91%, 61%, 31%에 도달하면 혈독 패턴에 들어간다. 혈독 패턴의 핵심은 한 캐릭터에게 걸리는 혈독 디버프의 유지시간을 송곳니로 최대한 갱신하고, 사미사에게 혈독 버프를 이양해서 피해를 입히고 전멸기 사용을 차단하는데 있다. 생명력이 낮아질수록 패턴이 조금씩 더 복잡해지며, 파티원들끼리 호흡을 맞춰 자리를 옮겨주어야 한다.



스킬효과상태 이상방어 여부
꼬리치기전방을 꼬리로 2회 내려치는 공격. 기본 다운 공격이며 추가 타격까지 모두 맞으면 공중.다운
공중
마기숨결전방 직선 범위에 검은화염을 발사하여 넉백 후 그로기 판정넉백그로기X
꼬리돌리기꼬리를 회전시키며 주변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넉백다운O
마기방출(가칭)전방 좁은 부채꼴 범위에 그로기를 유발하는 공격그로기X
흡공(가칭)범위 내 다수의 적을 자신의 앞으로 끌고오며 그로기 유발끌려옴
그로기
X
날카로운 비명전방 매우 넓은 부채꼴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방어불가 공격. 높은 피해-X
중앙이동사미사의 생명력이 91%, 61%, 31%에 도달할 때 마다 사용하는 스킬. 혈독 패턴 진입을 알린다.넉백다운X
혈독중앙이동 사용 후 가장 멀리있는 대상에게 사용하는 스킬. 20초간 유지되는 '혈독' 디버프를 대상에게 부여한다.-X
마기투척혈독 대상자에게 마기 덩어리를 3회 발사한다. 덩어리가 떨어진 자리에는 마기지대가 형성, 범위 안에 있는 캐릭터에게 피해와 함께 사미독을 중첩시킨다.-X
마기송곳니마기투척을 사용한 뒤 가장 멀리있는 대상에게 사용하는 스킬. 송곳니 대상은 약 5초 후 폭발을 일으키며 자신 주변의 캐릭터에게 피해 및 넉백을 유발한다. 범위 안에 혈독 대상자가 있는 경우 혈독의 유지시간이 갱신되며, 혈독 대상자가 직접 마기송곳니를 맞는 경우 파티가 전멸한다.-X
낮게뛰기마기송곳니 사용 후 혈독 대상자에게 점프하며 공격하는 패턴. 착지 시 피해와 함께 넉백다운 판정이 있으며, 연속해서 사미사 주변 약 0~5m 범위 내에 장판공격이 들어온다. 장판에 피격되면 피해와 함께 공중판정이 발생한다.넉백다운
공중
X
높게뛰기낮게뛰기와 거의 유사한 패턴이다. 점프 높이가 높은만큼 체공시간이 길어 걸어서도 공격범위 밖으로 벗어날 수 있다. 연속해서 들어오는 장판 공격은 근거리가 아닌 원거리 지역을 덮는다.넉백다운
공중
X
휘감기높게뛰기 후 사용하는 패턴. 가장 가까운 대상을 몸으로 휘감아 공격한다. 이때 대상이 혈독을 보유하고 있으면 사미사에게로 혈독이 이전된다. 혈독자가 아닌 대상이 휘감기에 당하는 경우 파티 전멸로 이어진다.행동불가
다운
X
혈독정화휘감기 패턴을 통해 사미사가 혈독을 흡수한 경우, 혈독이 유지되는 시간 동안 이를 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특별한 공격은 하지 않으며 혈독 정화는 동일 상태이상 4개로 차단할 수 있다. 혈독의 유지시간이 20초로 길기 때문에 장악/제압/누르기나 공중콤보, 거미줄 등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만약 혈독이 정화되는 경우 파티가 전멸한다.--
마기강타혈독 정화 패턴에 이어서 사미사가 사용하는 패턴. 총 3회 바닥을 내리치며 모든 캐릭터에게 광역 피해를 준다. 혈독 정화에 실패한 경우 바로 이 패턴의 마지막 공격에 혈독이 폭발하며 모든 파티원이 사망한다.넉백다운X


사미사와의 전투는 기본공격 패턴과 혈독 특수패턴 두 가지로 이루어져있다. 기본공격은 랜덤패턴이 없이 정해진 순서대로만 진행되어 위험도가 낮은 편이다. 혈독 특수패턴은 사미사의 생명력이 91%, 61%, 31%가 되었을 때 시작되며 뒤로 갈수록 패턴이 조금씩 더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사미사의 일반 공격 패턴은 꼬리치기나 꼬리돌리기처럼 방어가 가능한 공격들과 마기숨결 등 방어불가 브레스 공격이 혼재되어 있다. 특히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미리 움직이지 않으면 공격을 피하기가 다소 어렵다. 또한 파티의 화력이 높지 않아 빠르게 패턴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 '날카로운 비명' 패턴이 나오기도 하는데, 순간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사미사의 생명력 자체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서 나류성지-법기 연구소를 꾸준히 클리어해왔던 수준이라면 대부분 비명을 보지 않고 패턴을 넘어갈 수 있다.

사미사의 일반 공격 패턴 중 주의해야할 점은 공격에 타격될때마다 '사미독'이라는 디버프가 중첩된다는 것'이다. 사미독은 1중첩당 1200이 조금 못되는 지속 피해를 유발하고 이동속도가 떨어지는 디버프로, 30초의 지속시간을 지니고 있으며 최대 10중첩까지 쌓일 수 있다.

엔드스펙에 가까운 캐릭터라면 10중첩이 되더라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스펙이 떨어지거나 회복능력이 부족한 클래스라면 떨어지는 생명력을 메꾸지 못하고 탈진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꼬리 돌리기 같은 공격은 첫 타에 피격되어 넘어지면 한 번에 3중첩씩 독중첩이 올라가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사미사의 공격 패턴은 상당히 빠른 편이며, 어떤 공격에 피격되도 사미독이 쌓인다

▲ 사미독의 중첩이 올라가면 들어오는 대미지가 상당해 버티기가 어려워진다


기본공격 패턴을 상대하면서 사미사의 생명력이 91%까지 소모시키면, 사미사가 '중앙이동'을 사용해 전장 가운데로 점프해 들어가서 혈독 패턴에 진입한다. 혈독 패턴의 핵심은 패턴 시작부에 한 대상에게 들어간 혈독 디버프의 시간을 갱신하고, 이를 사미사에게 전달해 전멸기 사용을 차단하고 피해를 누적시키는데 있다.

이어서는 혈독패턴에 진입한다. 혈독패턴의 순서는 가장 멀리있는 대상에게 '혈독' → 혈독 대상자에게 마기투척 3회 → 가장 멀리있는 대상에게 '송곳니' → 혈독 대상자에게 낮게뛰기 → 혈독 대상자에게 높게뛰기 → 혈독 대상자 휘감기 (혈독 흡수) → 혈독 정화 → 마기강타로 진행된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가장 먼 대상에게 혈독을 사용한 뒤 흡공해와 꼬리로 찌르는듯한 모션을 취한다. 특별한 대미지는 없으며 대상자는 20초짜리 '혈독' 디버프가 생성된다. 이어서 사미사가 혈독 대상자에게 마기투척을 3회 사용하는데, 마기투척이 떨어진 자리에는 '마기지대'라는 디버프존이 형성되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게되니 피해주자.

3번의 마기투척이 끝나면 이어서 가장 멀리 있는 사람에게 마기송곳니를 사용한다. 마기송곳니는 약 5초 후 폭발하는 시한폭탄류 공격으로, 폭발하면서 주변 약 3미터 범위 내 대상에게 피해와 넉백을 유발하고 혈독 디버프 시간을 갱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혈독 디버프는 송곳니로 시간 갱신을 시켜주지 못하면 폭발하면서 파티가 전멸하기 때문에 마기송곳니 대상은 빠르게 혈독 대상자와 합류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가장 멀리있는 대상을 흡공한 뒤 꼬리로 찔러올리며 혈독을 부여한다

▲ 이어서 혈독 대상자를 향해 마기투척을 3회 사용한다

▲ 마기투척이 끝나면 가장 멀리있는 대상에게 송곳니를 던진다


이때 중요한 점은 송곳니 폭발 직전 타이밍에 사미사가 혈독 대상자에게 낮게뛰기 공격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낮게뛰기는 1차적으로 혈독 대상자에게 빠른 속도로 점프해서 피해와 함께 넉백을 유발하며, 2차적으로 근거리 5미터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피해와 함께 공중상태이상 효과를 일으키는 장판 공격을 가한다.

위험한 것은 넉백이다. 만약 넉백 공격에 피격되어 혈독 대상자와 송곳니 대상자가 거리가 멀어지게 되면 혈독의 시간이 갱신되지 않는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혈독 디버프는 시간이 모두 소진되면 폭발하면서 파티를 전멸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송곳니 대상자와 혈독 대상자가 같은 피해범위 안에 있어야 한다.

때문에 합류하는 순간에 얼음꽃이나 어검보호, 파티 회오리 등의 저항기를 활용해 혈독 및 송곳니 대상자가 넘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추가로, 복잡하게 할 것 없이 혈독 대상이 송곳니를 받으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즉시 전멸기가 나오게 되므로 반드시 혈독 대상과 송곳니 대상은 따로 지정해두어야 한다.

▲ 파티 보호기술을 활용해 혈독자와 송곳니 대상이 붙어있도록 유도하자


송곳니가 폭발한 뒤에는 사미사가 높게뛰기를 사용한다. 높게뛰기는 낮게뛰기와 달리 체공시간이 길기 때문에 걸어서도 범위 밖으로 쉽게 피할 수 있다. 또한 2차 장판 공격의 경우 높게뛰기에서는 근거리 대신 원거리에 장판이 생성되니 주의하자.

높게뛰기 패턴까지 모두 종료되면 이제 사미사가 가장 가까운 대상을 몸으로 휘감아 공격한다. 이때, 혈독 대상자가 가장 가까이에서 휘감기를 당하면 보유하고 있던 디버프가 사미사에게로 옮겨가게 된다. 혈독 디버프의 지속시간은 동일하게 20초다.

혈독 디버프가 들어가면 그때부터 사미사는 모든 공격을 멈추고 '혈독 정화'를 시도한다. 공략을 위해서는 이 20초의 시간동안 상태이상기술과 공중콤보, 장악/제압기 등을 모두 활용해 사미사가 혈독을 정화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혈독 디버프가 종료되기까지 정화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데 성공하면 혈독이 폭발하며 사미사에게 약 9%의 생명력에 해당하는 내상 피해를 입힌다. 만약 상태이상기를 넣지 못해 혈독 정화가 성공하면 전멸기가 나오면서 파티가 전멸하게 된다.

무사히 내상 피해를 입히는데 성공했다면 이제 사미사가 마기강타를 사용한다. 마기강타는 전투지역 전체를 뒤덮는 광역 공격으로 총 3회 타격이 들어온다. 얼음꽃이나 검사의 어검보호를 활용하면 모두 저항할 수 있으며, 린검사의 회오리는 첫 타격에 사용 시 마지막 타격에 저항이 되지 않으므로 개인 저항기를 둘러주는 것이 좋다.

▲ 혈독 시간 연장 및 휘감기 대상 판정이 제대로 이뤄지면 혈독이 사미사에게 옮겨간다

▲ 사미사가 혈독을 정화하려고 하면 상태이상기로 정화 시도를 차단한 뒤
장악/제압류 스킬 등을 최대한 활용해 시간을 끌어주자


이후로는 일반패턴과 혈독패턴을 반복하게 된다. 주의해야할 점은 사미사의 생명력이 낮아질수록 혈독패턴이 조금씩 더 복잡해진다는 것이다.

91%에 사용하는 혈독 패턴을 1혈독, 61%에 사용하는 패턴을 2혈독, 31%에 사용하는 패턴을 3혈독이라고 했을 때 1혈독은 마기송곳니가 한 번, 2혈독은 마기송곳니가 두 번, 3혈독은 마기송곳니가 3번 나온다는 점이 다르다.

먼저 2혈독은 1혈독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면 되는데, 혈독패턴 사이클 자체가 한 번 더 돈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미사가 혈독 및 송곳니, 낮게뛰기, 높게뛰기까지 모두 사용한 뒤, 혈독자를 휘감는게 아니라 두 번째 송곳니를 사용하게 된다. 두 번째 송곳니 이후 패턴은 첫 번째 송곳니를 쏘고 난 뒤와 동일하기 때문에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얼음꽃 등 파티 보호기의 쿨타임이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다른 보호기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3혈독 타이밍은 송곳니가 총 세 번 나오게 된다. 단, 2혈독과 달리 송곳니-공격패턴-송곳니-공격패턴이 아닌, 두 번째와 세 번째 송곳니를 연달아서 쏜다. 송곳니는 한 대상이 연속해서 받으면 전멸기로 이어지기 때문에 파티원간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중요하다. 첫 번쨰 송곳니 이후 높게뛰기까지 패턴이 마무리되면 두 번째로 송곳니를 받을 파티원이 멀리 이동한다. 송곳니가 들어오면 해당 인원은 바로 사미사 옆으로 붙어주고, 세 번째로 받을 사람이 멀리 나가주면 된다. 연속해서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두 송곳니패턴 사이에 여유시간이 어느정도 있으므로 자리를 교체하는 게 어렵지는 않다.

3혈독에서 주의할 점은 두 번째 송곳니와 세 번째 송곳니가 연달아 터진다는 점인데, 굳이 세 번의 송곳니를 다 혈독 대상자와 터뜨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마지막 송곳니 대상자는 밖에서 혼자 폭발피해를 저항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 다양한 파티 보호기를 활용해 상태이상에 저항하자




▣ 사미사 공략 간단 정리

[준비] 전투에 진입하기 전 혈독 대상자, 첫 송곳니 대상자, 두 번째 송곳니 대상자, 세 번째 송곳니 대상자를 미리 정해두자.

1. 기본 공격 패턴이 빠르고, 피격 시 사미독 디버프가 중첩되어 지속 대미지가 들어오니 주의하면서 공격하자.

2. 파티 화력이 부족하면 생명력 91%를 만들기 전 '날카로운 비명' 패턴을 볼 수 있다. 대미지가 매우 강력하니 저항기를 잘 활용하자.

3. 생명력이 91%가 되면 혈독패턴에 진입한다.

4. 사미사가 중앙으로 이동하면 혈독 대상자가 보스와 가장 멀리로 이동해 혈독을 받아준다.

5. 혈독을 받은 뒤에는 계속 움직이면서 마기지대 장판 3개를 유도해준다.

6. 마기지대가 다 깔릴때 쯤 첫 송곳니 대상자는 보스와 가장 멀리 이동, 송곳니를 받는다.

7. 송곳니를 받은 대상자는 바로 혈독 대상자와 근접해 폭발 피해를 같이 받고 혈독 디버프 시간을 갱신한다.

8. 사미사가 두 번의 점프를 끝내고 바깥쪽에서 장판이 터졌다면 곧 가장 가까운 사람에 휘감기를 사용한다. 이때 혈독 대상자는 최대한 사미사에 가까이 붙어 자신이 휘감기를 당할 수 있도록 한다.

9. 사미사가 혈독 대상자를 휘감으면 혈독이 사미사에게로 옮겨간다.

10. 사미사가 자신에게 들어온 혈독을 정화하려고 하는데, 상태이상기와 장악/흡공/제압, 공중콤보나 거미줄 등을 활용해 시간을 최대한 끌어준다.

11. 사미사가 혈독 정화에 실패하면 곧 마기강타를 사용한다. 마기강타는 모든 캐릭터에게 피해를 입히는 광역공격으로 3회의 공격을 하며, 얼음꽃이나 검사의 어검보호로 완벽하게 저항할 수 있다.

12. 이후로는 패턴의 반복이다. 단 61% 혈독 타이밍에는 첫 송곳니 발사 후 낮게뛰기, 높게뛰기까지 마무리하고 휘감기가 아닌 두 번째 송곳니를 발사한다는 점이 다르다. 31% 혈독 타이밍은 61% 혈독 타이밍과 비슷하지만 두 번째 송곳니를 발사하고 세 번째 송곳니를 연달아 쏜다. 미리 정해둔 순서대로 받아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