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드링크 회사 레드불(Red Bull)이 유로닉스 게이밍 소속의 'Nerchio' 아서 블로흐와 개인 후원을 체결했다.

'Nerchio' 아서 블로흐는 2011년부터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해 문성원의 소속팀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팀 에이서 소속으로 수년간 활약하며 Stephano' 일리예스 사토우리와 'Snute' 얀스 아스가르드와 어깨를 나란히 나누던 유럽 대표 저그다.

'Nerchio' 아서 블로흐는 최근 유로닉스 게이밍으로 팀을 옮겼으며 2012 홈스토리컵 우승, 2012 드림핵 부쿠레슈티 우승, 그리고 WCS 시리즈와 IEM 등 꾸준히 본선 무대에 올랐다. 최근 성적이 예전보다 부진하긴 했지만 2016 드림핵 발렌시아에서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현재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 '폭격기' 최지성 선수가 레드불의 후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