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OGN 방송 화면

'마타' 조세형이 팀원들을 믿고 플레이에 임해 경기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한국시각으로 30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 6 1일 차 마지막 경기 RNG와 TSM의 대결에서 RNG가 '마타' 조세형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알리스타를 선택한 조세형은 상대 챔피언을 여럿 공중에 띄우고 경기 전반을 통솔하는 등 자신의 경기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첫 경기라서 부담감이 있었는데, 승리해서 기분 좋다"고 운을 뗀 조세형은 "재경기 때문에 불리할 것 같았지만 팀원들을 믿고 플레이해서 이길 수 있었다"는 말로 담담하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양 팀의 경기는 아우렐리온 솔에 관련된 오류로 재경기가 선언된 바 있다.

곧바로 '마타' 조세형은 "우리가 경기를 이어가다 보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이번 롤드컵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우지'에 대해서는 최고의 라인전을 구사하며 뛰어난 협력 플레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는 D조에 대해 묻는 질문에 '마타' 조세형은 "모든 팀의 경기력이 비슷하다. 마지막 날까지 진행되어야 순위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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