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토너먼트 대진이 완성됐다.

한국 시각으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본선 토너먼트 대진 추첨이 열렸다. 1시드를 받은 한국와 2시드에 위치한 중국의 매치업이 성사되어 치열한 대결을 예상케 했다.

SKT T1은 1시드 팀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고 RNG와 대결이 성사됐다. 락스 타이거즈 역시 SKT T1과 같은 진영에 위치해 양 팀이 모두 승리할 경우, 4강 대진에서 만나게 된다. 반면, 같은 1시드인 H2K와 삼성은 상대적으로 웃음을 지었다. 각각 ANX, C9과 매칭이 성사됐다.

대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금일 해설을 맡은 '갱맘' 이창석은 "한-중 조 맞은편에 위치한 팀들은 모두 기회라 느낄 것"이라며 재미있는 대진이라고 평했다.





사진출처=O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