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종 감독을 필두로 새롭게 개편하는 ROX 타이거즈가 IEM 경기에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0일(한국시각)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를 주최하는 ES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EM 경기에ROX 타이거즈와 콩두 몬스터가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팀원을 유지한 콩두 몬스터의 참가는 거의 확정된 상황에서 ROX 타이거즈 역시 인벤과의 통화에서 선수 영입 단계이기에 확신은 못하지만, 최대한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OX 타이거즈는 강현종 감독을 필두로 팀을 새롭게 꾸려나가고 있다. 주전 선수들이 모두 나간 상황에서 IEM 경기를 시작으로 활동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었다. ROX 타이거즈 관계자는 "현재 몇몇 새로운 선수와 계약을 진행하는 단계로, 계약 종료날까지 최대한 로스터를 꾸려 IEM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IEM 시즌11 경기는 12월 16일부터 3일 동안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