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목),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즌3 경쟁전이 개시되었습니다.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사방에서 배치고사가 한참이라는 느낌입니다. 다들 배치고사는 잘 보셨나요?

이번 경쟁전은 지나치게 많은 인원이 몰려있던 골드와 플래티넘 티어 인구를 줄이기 위해 소프트 리셋을 적용하거나 실력 점수의 상승-하락폭을 조정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은 점수대를 형성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이로 인해 지난 시즌보다 배치 경기 결과에 따라 실력 점수 분포가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3 경쟁전이 적용되기 앞서 PTR과 본 서버에 차례로 적용된 밸런스 패치 때문인지 메타 또한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시즌은 새롭게 바뀐 메타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자만이 위로 올라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하늘에는 오랜만에 파라와 메르시가 날아다니면서 정의를 흩뿌리고 있고, 상대팀 디바는 아무리 쏴도 도통 죽지 않는 데다 어디선가 갑자기 나노강화제를 받은 솔저가 전술 조준경을 쓰고 느닷없이 나타나곤 하는 것이 요즘 경쟁전의 풍경이 되었죠.

아직 메타가 완전히 정립되지 않아 혼돈이 느껴지는 시즌3 입니다만, 새롭게 떠오른 픽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여러 밸런스 패치가 시즌3 경쟁전 메타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가를 분석해보기로 했습니다.

▲ 시즌3에 새롭게 떠오른 주력 픽과 큼지막한 변화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픽률 최하에서 주력 픽으로 수직상승! 솔저와 파라 위주의 포킹 메타 대두

시즌2에는 도통 힘을 못썼던 공격군의 두 영웅, 솔저:76과 파라가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솔저는 펄스 소총의 집탄률이 약간 떨어지게 된 대신 기본 대미지가 3 증가하였고, 파라는 로켓의 방사 피해 최소 대미지가 상승하고 로켓 추진기의 고도 상승량이 증가하는 버프를 받게 되면서 픽률이 급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저의 경우 기본 공격력이 3 늘어난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무기 탄창이 25발로 많은 편이고 연사력이 좋아 결과적으로 대미지 기대값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다 맞춘다면 무려 75의 피해를 더 줄수 있죠. 이에 비한다면 낮아진 집탄률은 그렇게까지 크게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며, 4점사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거진 해결되는 수준입니다.

심지어 궁극기인 전술 조준경을 사용한다면 모든 탄이 고스란히 적에게 꽂히게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궁극기의 자체 공격력이 15% 증가한 효과를 본 셈입니다. 여기에 아나의 나노강화제까지 받으면 그야말로 뛰어다니는 바스티온 경계모드라는 느낌입니다. 결국 솔저는 별로 잃은 것 없이 상향만 받게 되면서 가볍게 현 공격 영웅들 중 가장 영향력 있는 픽으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 나노강화제를 받고 전술 조준경을 쓴 솔저의 총소리를 듣고 있자면... 좀 무서울 정도


파라는 이번 버프로 솔저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이득을 많이 챙긴 공격군 영웅입니다. 하늘에 주구장창 떠 있는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지만, 로켓 추진기의 고도 상승량에 버프를 받으면서 이전보다 훨씬 높이서 폭격을 가한다는 느낌입니다. 또한 스플래시 대미지의 최소 피해량이 증가하고 넉백 효과가 사라지면서 좀 더 실질적으로 적들에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메르시도 약간의 상향을 받게 되면서 다시금 '파르시' 조합이 등장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파라의 경우 여전히 맥크리의 저격은 아프고, 솔저와 디바가 상향되어 주력 픽이 됨에 따라 시즌2 초창기마냥 하늘을 지배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밸런스 패치로 성능이 대동소이해진 지원가 밸런스로 인해 젠야타가 카운터 픽으로 등장할 가능성까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즌3 공격군 영웅들의 메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솔저와 파라가 다시금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흔히들 말하는 '포킹 메타'가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솔저와 파라의 포화로부터 팀들을 보호할 수 있는 라인하르트 픽도 각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하늘에서 다시금 정의가 미친듯이 빗발칠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 이것도 버프해 보시지! 상향으로 이번에야말로 주력 픽으로 올라선 디바

이번 밸런싱에서 솔저 다음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본 영웅은 바로 디바였습니다. 디바는 이번 밸런스 패치 이전에도 방어 매트릭스 개편, 궁극기 자폭 버프 등 상향을 받았던 이력이 있었습니다만, 스킬셋 자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소 사용률이 저조한 상태였습니다.

이번 패치로 디바는 기존 체력에서 아머가 100만큼 더 늘어나고 사격 중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추가적인 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디바의 총 체력은 600이 되면서 로드호그와 함께 가장 높은 체력 수치를 보유한 영웅이 됩니다. 로드호그가 아머 수치 없이 체력만 600인것을 고려한다면 오버워치에서 가장 단단한 탱커가 된 셈입니다.

▲ 아머 포함 600의 체력과 방어 매트릭스, 송하나까지 따지면 이건 뭐 거의 불사급


사격 중 이동 속도 증가 상향 또한 상당한 버프라 볼 수 있습니다. 디바의 기본 공격인 융합포는 원거리에서 위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공격을 위해서는 가까이 붙어줄 필요가 있었는데, 가까이 다가와 느린 속도로 움직이며 사격하는 디바는 맞추기가 너무 쉬워 활용하기가 애매했죠. 이제 상향된 체력과 함께 적의 지근거리까지 접근하기도 용이해졌고, 사격간 이동 속도 상승으로 무빙이 수월해져 조금이라도 더 오래 버티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변경점들은 전체적으로 디바가 메카 상태로 좀 더 오랫동안 버틸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디바는 메카 상태일 때 방어 매트릭스를 이용한 아군 보호, 부스터를 이용한 적 후방 견제 등의 임무 수행이 더 용이한 편입니다. 뿐만 아니라 메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그만큼 궁극기 자폭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져 여러 상황에서 이득을 보기도 수월하죠.

▲ 잘 안 죽게 되었다는 것은 곧, 자폭도 더 자주 던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



◆ "무엇이든, 누구든 해킹할 수 있어." 은신과 해킹의 스페셜리스트, 솜브라의 등장

솜브라의 등장은 오버워치에 새로운 전략의 여지를 많이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의 다른 영웅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은신 기술 '열광학 위장술'은 물론이고 6초간 스킬 사용 불가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해킹'까지, 변수를 만들어 내기 좋은 스킬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솜브라는 공격 수단이 기본 공격인 기관권총 하나 뿐인데다 꽤 근접해야만 효용성이 높다는 점 때문에 공격군 영웅으로는 다소 애매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1에 강력한 리퍼나 맥크리, 메이와 마주하게 될 경우, 은신이나 해킹을 이용해서 상황을 먼저 만들고 싸워도 확실히 승리를 보장하기가 힘든 수준이죠. 그렇기 때문에 솜브라를 다룰 때에는 '공격 영웅이지만 지원 영웅처럼 싸운다'는 느낌으로의 운용이 필요합니다.

▲ 뒤로 돌아가 공격하거나 해킹으로 스킬 사용을 막아 아군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솜브라는 은신 상태에 접어들면서 이동속도가 대폭 증가하는 열광학 위장술과, 입체적인 이동을 가능하게 만드는 위치변환기로 오버워치 영웅들 중에서도 상위권의 기동 능력을 가졌습니다. 여기에 치명상을 입은 영웅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패시브 '기회주의자'까지 가미되면 적들의 후방으로 침투하여 취약 상태에 있는 적들을 추적해 자르는 것이 수월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솜브라는 침투 루트 곳곳에 있는 생명력 팩들을 해킹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생명력 팩 해킹은 사용 빈도가 잦은 적의 공격 영웅들의 유지력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솜브라가 필수로 해줘야 하는 밑작업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군들이 이를 사용하면 솜브라의 궁극기 게이지가 오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사용한다면 순식간에 솜브라의 궁극기인 EMP를 충전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 생명력 팩 해킹으로 아군들을 지원하고 빠르게 궁극기를 채울 수 있습니다



◆ 아나 + 1? 너프 이후에도 건재한 아나 중심의 지원가 메타 예상

시즌2 지원가 메타를 휘어잡았던 영웅을 말하자면 모두들 아나를 꼽을 것입니다. 아나는 강력한 단일 회복량과 뛰어난 유틸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다른 영웅들의 궁극기와 조합하기 좋고 빠르게 충전이 가능한 '나노강화제'를 보유하고 있어 많은 힐러 유저들의 선택을 받아왔습니다. 나노강화제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영웅 조합이 곧 오버워치 경쟁전의 대세 메타였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죠.

나노강화제가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삭제되는 너프를 받으면서 시즌2에서 원톱 지원가의 위치를 고수하던 아나의 입지는 다소 흔들린 감이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새로운 시즌에서 아예 아나가 쓰이지 않게 된 것은 또 아닙니다. 아나는 여전히 지원가들 중 최고 수준의 초당 회복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방의 회복을 차단시키는 생체 수류탄이나 위험 요소를 즉각적으로 배제시킬수 있는 수면총 등 뛰어난 유틸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노강화제는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사라졌다곤 해도 기동성이 좋은 겐지에 주거나, 원거리에서도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솔저나 파라에게 투여한다면 여전히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들 때문에라도 새 시즌에도 아나는 자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나노강화제가 너프되도, 여전히 시간당 힐량은 아나가 압도적으로 앞서는 편


시즌3의 지원가 메타는 아나 외 나머지 힐러들 중 누구를 고르느냐에 따라 갈리는 면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힐러들 중에서는 메르시가 상향을, 루시우는 하향을 받았으며 젠야타는 이렇다할 변경점이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나와 함께 루시우를 골랐던 기존 지원가 메타가 변경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루시우의 힐량은 꽤 체감이 될 정도로 줄어들었고, 소리 방벽을 카운터 할 수 있는 솜브라가 등장하기도 해 더이상 루시우 픽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메르시는 피해를 받지 않을 시 자동으로 체력이 회복되는 패시브 발동 조건이 기존 3초에서 1초로 감소했습니다. 적 딜러들로부터 생존하기가 극도로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던 만큼, 이 패치는 생각보다 메르시의 생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존력이 늘어나면서 적재적소에 힐을 주는 역할도, 제때 부활을 시전하는 것도 용이해져 꽤 쓸만한 픽으로 떠오르는 중이죠.

▲ 힐량 너프는 생각보다 뼈아팠지만, 이동 속도 버프는 여전히 루시우만의 강점


이 밖에도 새롭게 떠오른 파라나 디바 등을 의식하여 젠야타를 골라 저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폐물 없이 하늘에서 떠다니는 파라에는 부조화의 구슬을 붙이기도 좋고, 아군 솔저가 이를 빠르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부조화의 구슬은 디바나 다른 탱커들의 높은 체력을 깎는 데에도 효과적이기도 하고요. 또한 루시우의 입지가 줄어들면서 소리 방벽을 대체할 아군 보호용 궁극기를 챙긴다는 의미에서도 젠야타는 좋은 픽이 됩니다.

밸런스 패치로 모든 지원가들의 성능이 대동소이해진 덕분에 지원가 메타는 상당히 탄력적이게 바뀌었습니다. 아직껏 이렇다할 조합이 정립되지 않으면서 상황에 따라, 혹은 팀 조합에 따라 필요한 능력들을 가진 지원가들을 골라가는 것이 좋다는 느낌입니다. 이동 속도가 필요하다면 루시우를, 보다 안정적인 회복 능력과 부활을 가져가고 싶다면 메르시를, 부조화의 구슬이 필요하다면 젠야타를 고르는 식으로 말이죠. 아예 아나를 빼는 조합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 밸런스 패치로 누구를 써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 되었다고 봅니다



◆ 공격때 고르면 트롤? 토르비욘과 시메트라의 환골탈태로 인식 바뀔까?

그간 잘 쓰이지 않던 두 영웅, 토르비욘과 시메트라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토르비욘은 지난 밸런스 패치로 고철 자동생성, 포탑 설치 및 수리 속도 상향 등 리메이크 급의 변화가 있었던 한편, 시메트라는 PTR 서버에서 아예 리메이크가 이루어졌습니다. 감시 포탑과 기본 공격의 사정거리가 늘어나고, 포탑을 6개까지 쌓는 것이 가능해지고 새로 스킬들도 생기게 되었죠.

토르비욘과 시메트라는 그간 특정한 상황-주로 수비 진영-에서만 사용되어 왔습니다. 아무래도 미리 자리를 잡고 포탑을 설치할 필요가 있는 영웅들이다보니 수비 외의 상황에서는 쓰기가 애매한 감이 있었죠. 계속 전진해야만 하는 공격 상황이나 거점에 계속 자리를 잡고 있기가 힘든 쟁탈전 상황에서는 픽 자체로 '트롤'소리를 들을 정도였습니다.

▲ 사실 적재적소에 쓰면 좋은 픽이지만, 공격이나 쟁탈전에서 만난다면... 언럭키이...


블리자드는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다 느꼈는지 두 영웅들을 메커니즘 차원에서 손을 보기로 했습니다. 토르비욘은 영웅 사망시 얻을 수 있는 고철량을 줄이는 대신 자체적으로 고철을 생성하게 되면서, 방어구를 많이 생성해 팀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포탑의 제작과 수리 속도 또한 이전보다 훨씬 빨라지면서 포탑을 유지시키는 능력도 향상되었죠.

시메트라는 리메이크로 기존 E스킬이 시전 방향으로 전진하는 방벽을 생성하는 '광자 방벽'이라는 새로운 스킬로 바뀌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새로운 궁극기 '보호막 생성기'가 추가되면서 기존의 순간이동기와 더불어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로서 수비 상황에나 쓸만하다고 여겨졌던 시메트라가 공격이나 쟁탈전 상황에서도 쓸만하지 않을까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새 궁극기인 '보호막 생성기'는 쟁탈전에서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시즌3는 또 어떤 픽과 전략이 등장하게 될까?

전체적으로 새롭게 떠올랐거나 향후 기대되는 픽들을 위주로 언급을 했습니다만, 이 외에도 방벽 에너지 수급이 하향된 자리야나 포킹 메타에 취약한 리퍼, 솔저에 의해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맥크리 등 등 이전보다 잘 쓰이지 않게 바뀐 픽들도 꽤 존재합니다.

픽 외적인 부분으로는 모든 영웅들의 궁극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변경점도 있었는데요. 이로 인해 빠르게 궁극기를 모은 후 '어느 팀이 얼마나 궁극기를 투자해서 이기고 지는가'로 승패가 갈리는 감이 있었던 기존 전투 구도가 상당히 누그러들었다는 느낌입니다. 궁극기 위주의 게임으로 흘렀던 기존 전투 방식을 선호하지 않던 유저들에게는 어떤 의미로 희소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즌3 메타에서 주로 느낄 수 있었던 변경점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즌이 넘어가면서 적용된 밸런싱이었던 만큼 정말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싶습니다. 밸런스적으로도 딱히 절대적으로 강력한 픽이 존재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적절해서 그런지 꽤 괜찮은 느낌까지 듭니다.

다만 시즌2 초창기 아나의 재발견으로 아나를 중심으로 한 탱커 메타가 대두됐던 것처럼, 아직 시즌 초창기인 만큼 유저들에 의해 더 많은 메타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쪼록 여러 전략이 발견되어 그만큼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이중에서 또 느닷없이 누군가가 대세 픽이 될 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