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김정민 해설위원 페이스북

'더 마린' 2세가 태어났다.

김정민 해설위원은 1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우리 조이가 건강하게 잘 태어났습니다"라고 밝힌 김정민 해설위원은 가족을 잘 지킬 수 있는 든든한 가장이 되겠다며 담담하게 기쁨을 표현했다.

기쁜 소식을 전한 김정민 해설위원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면서 '더 마린'이라는 아이디와 함께 특유의 세심한 플레이로 '정석 테란'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됐다.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한 이후, 김정민은 스타크래프트 해설위원으로 변신, e스포츠 분야에서의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까지 그는 OGN의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오버워치 APEX'의 해설위원직을 수행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한편, 김정민 해설위원은 "우리 와이프 항상 사랑하고 고생 많았어"라는 말로 아내에 대한 고마움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