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술을 갖고 있느냐'는 포켓몬의 강하고 약함을 구분하는 기준 중 하나다. 포켓몬이 가질 수 있는 기술의 종류는 정해져 있으며, 기술마다 위력이나 타입 등이 다르다. 그래서 어떤 기술 구성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그 포켓몬의 가치와 쓰임새가 달라진다.

포켓몬의 기술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기준은 '초당 위력'이다. 초당 위력은 기술의 위력을 발동 시간으로 나눈 것으로, 같은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흔히 초당 대미지(DPS, Damage per Second)라고 표기하기도 하지만, 대미지는 공격하는 포켓몬과 공격받는 포켓몬의 종족값과 개체값, 레벨에 따라 달라지므로 대미지와 위력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아래는 통상 공격과 특수 공격 기술에 대해 초당 위력이 높은 기술 및 위력과 EPS(초당 생성 에너지) 등 주요 정보를 나타낸 것이다. 상위 10개 기술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사용 포켓몬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사용 포켓몬은 공격 기본 능력치와 타입 일치에 따른 자속 보정을 곱하여, 해당 기술을 사용했을 때 가장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포켓몬 순으로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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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 공격


체육관을 공격할 때는 기술의 위력이 낮지만 발동 시간이 짧은 기술이 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기술은 배틀 중 상대 포켓몬의 공격을 피하기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EPS도 높아 특수 공격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 충전도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 특수 공격


100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술들이 대부분인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술이라도 발동 시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단, 이런 기술은 기술 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채우는데 더 긴 시간이 걸리므로, 통상 공격으로 에너지를 채운 후 특수 공격을 사용하는 사이클로 놓고 보면 불리한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